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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Citroen) C4의 TV광고 - 자동차의 옵션을 사용할때마다 돈을 낸다? 동전 투입구(Coin Slot)편 [한글자막] 시트로엥(Citroen) C4의 해외광고인 동전투입구(Coin Slot)편은, 우리가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카오디오, 에어컨, 썬루프, 전동시트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선택 옵션에 들어가있어, 차 값이 계속 오른 현실을 비꼬는 광고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선택한 옵션들에 들어가는 비용을 만약 차를 한번 사용할때마다 그때그때 낸다면? 오락실처럼 그때그때 동전투입구에 혹은 지폐투입구에 돈을 넣어야만 작동한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시작된 크리에이티브인듯 한데, 발랄하고 경쾌하게 그려낸 스토리가 자연스러워서 설득력이 있다. 옵션질로 장난 많이 치는 우리나라 현기차 직원들이 좀 봐줬으면 하는 광고. Advertising Agency: Havas Worldwide, Düsseld.. 2014. 2. 20.
BMW i8 광고 - UFO를 본 듯한 목격자들의 증언, '목격'편 [한글자막] BMW가 야심차게 내놓은 하이브리드형 슈퍼카 i8의 광고가 나왔다. 사실, 처음 컨셉트카 형식으로 나왔을때만 해도 설마 저런 디자인으로 진짜 양산화 되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ㄷㄷㄷㄷㄷㄷ i8의 광고는, 그 동안 못보던 디자인의 차량이라 그런지, 마치 외계인이나 UFO를 목격한 목격자들의 증언, (미드 X-파일에서나 볼 법한 증언으로 i8을 묘사하다가) 마지막에 실제 i8을 보여주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어이없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지만, 실제로 마주하게된 i8의 비주얼이 너무 외계스러워서-_ -? 오히려 별 다른 거부감 없이 납득하게 되는 힘이 있는듯 하다. 2014. 2. 19.
라코스테(Lacoste)의 사랑을 고백하기까지의 수많은 갈등과 도전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풀어낸 TV광고 - '커다란 도약(The Big Leap)'편 [한글자막] 라코스테(Lacoste)의 새로운 컨셉인 'Life is a beautiful sport(삶은 아름다운 스포츠다)'를 전달하기 위해, 라코스테는 정말로 아름다운 영상의 광고를 만들어냈다. 커피숍에서 이야기 중인 남녀의 모습과, 남자의 심정을 교차편집으로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며, 갈 곳 없는 건물의 옥상에서, 허공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용기를 내어 무작정 뛰어, 커다란 도약을 하여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적절한 CG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냈다. 사랑이란 것이 원래 그런것 아니겠는가 고백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을 것 같고, 고백을 잘못했다가 실패한다면 더 살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부담감을 안고, 내 모든 것을 걸고 온 몸으로 던지는 고백과 저돌적이면서도.. 2014. 2. 18.
폭스바겐(Volkswagen) 7세대 골프(Golf)의 TV광고 - 시끄럽고 피곤한 강아지/자동차는 이제 그만, '개'편 [한글자막] 어제 포스팅했던 닷지 차저의 TV광고 - 포스터 편 (링크 바로가기)에서는, 실용적인 패밀리카보다는 두터운 배기음의 머슬카가 대부분의 소년들에게 어릴적 로망이었다는 메시지가 등장했었다. 거기에 비교의 대상으로 등장했던 것이 폭스바겐의 파사트(Passat)였는데, 이 광고는 비록 파사트(Passat)의 광고는 아니지만, 같은 폭스바겐(Volkswagen)의 골프(Golf)광고로써, 닷지 차저처럼 시끄럽고 피곤한 차들과 폭스바겐 골프를 비교해서 표현하고 있다. 다만, 언제나 광고를 잘만드는 폭스바겐(Volkswagen)답게 개를 등장시켜서 위트있게 다른 머슬카와 7세대 골프를 비교하고 있는데, 이 비유가 너무나 적절해서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 ㅎㅎ 재밌는 광고인듯. 2014. 2. 17.
닷지 차저(Dodge Charger)의 파사트(Passat)를 겨냥한 패기넘치는 TV광고 - 포스터(Poster)편 [한글자막]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아메리칸 머슬카, 닷지 차저가 파사트를 겨냥한 패기넘치는 광고를 내놓았다. 황량한 사막에서, 황량한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닷지 차저의 모습과 함께 "We're willing to bet no kid ever grew up with a post of a Passat on his bedroom wall" 즉, "우리는 기꺼이 내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도 자신의 침실 벽에 파사트 포스터를 붙이며 자라지는 않는다는 것을요"라는 나레이션만을 내보인다. 닷지 차저의 멋진 모습이나, 번쩍거리는 조명 같은 것 없이도 진정한 머슬카의 힘과 드라이브를 이미지화 시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릴적 동경했던 드림카가 어떤 차였는지를 상기시키고 있다. 그래, 어릴적 갖고 싶었던 차는.. 2014. 2. 16.
P&G의 소치 동계올림픽 광고 - 가슴 뭉클한 광고, '고마워요 엄마(Thank You, Mom)'편 [한글자막] P&G(피앤지)가 올림픽마다 진행하고 있는 기업PR 캠페인인 고마워요 엄마(Thank You, Mom)캠페인이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광고를 집행했다. 실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스토리를 옴니버스식으로 담아, 그들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엄마가 어떻게 그들을 지켜주고 다독여주고 힘이 되어 주었는지를 가슴뭉클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담아내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광고 -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광고, '고마워요 엄마(Thank You, Mom)'편 [한글자막] P&G 제품의 대부분이 엄마들이 구매하고, 직접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자칫 스포츠를 멀리 느끼기 쉬운 엄마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공식 스폰서로써 어떻게 더 영향력 있게 엄마들을 공략해야 할지를 잘 아는 훌륭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광고를 몇번.. 2014. 2. 11.
노숙자를 위한 겨울생존프로젝트(Project Winter Survival.org - 사회공헌 TV 광고 [한글자막] 이번 겨울, 유난히 혹독한 추위를 맞고 있는 북미인지라, 사회공헌 공익광고에 일환으로 Project Winter Survival(겨울 생존 프로젝트)로 TV광고 Open House가 제작되었다. 캐나다에서 제작한 이 광고는 부동산 매물을 보러다니는 한 부부에게, 실외의 허름한 건물 뒷편을 소개하는 공인중개사의 입을 빌어서 누구나 노숙자/홈리스(Homeless)가 될 수 있으며 (nobody dreams of being homeless) 그들이 이 혹독한 겨울과 추위에, 길거리의 허름한 담벼락을 집으로 삼아, 이 겨울을 나야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25달러의 도움만으로도 이들이 겨울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키트 (Survival Kit)을 나눠줄 수 있다는 카피로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한다. 사실.. 2014. 2. 10.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의 자동거리조정 기능 광고 - '인형의 비극'편 [한글자막]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의 차간 자동거리유지 기능(Automatic Distance Control)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인형의 비극(Teddy tragedy) 광고는 그 흔한 대사나 나레이션 한마디 들어가지 않은 광고다. 차간 자동거리유지 기능과 같은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설명으로 풀어야 할 것 같은 기능을 대사 한마디 없이, 심지어 숙련된 광고모델들의 연기 없이, 그저 토끼인형 2개에 카피 두 줄로 해결해버린 크리에이티브가 아주 인상적이다. 물론, 국내에서는 현실적으로 제작되기 어려운 45초라는 러닝타임에, 다른 사족들은 다 빼고 단 한가지 기능만 전달하면 되는 폭스바겐의 골프 광고니까 가능한 일이다. (45초면 우리나라 TV광고의 기본 포맷인 15초를 3개 합친격이니, 우리나라에선.. 2014. 2. 9.
캐나다 다양성과 포용 협회의 러시아 동성애금지법 반대를 위한 소치올림픽 광고 - '루지'편 [한글자막] The Canadian Institute of Diversity and Inclusion를 굳이 번역한다면, 캐나다 다양성과 포용 협회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이 단체에서 러시아 푸틴정부의 동성애 금지법 반대를 위한 광고를 제작하였다. 그냥 제작했다면 사실 이 정도 이슈가 되지 않았겠지만, 러시아의 소치 동계올림픽을 직접 겨냥하여 동계스포츠 중 하나인 루지(Luge) 종목을 슬로모션으로 보면 얼마나 동성애스럽게(게이스럽게) 보이는지를 보여주고, 그 이후, 함께 동성애법 폐지를 위해 싸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BGM은 Human League의 Don't you want me 인데 인간 연맹이라는 이름이 광고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제작비를 많이 들이지 않고도, 이슈와 크리에이티브에 따라 얼마나 임팩.. 2014. 2. 9.
유나이티드(UNITED) 항공의 소치올림픽 미국대표팀 후원 광고 - 공항과 비행기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한글자막] 2014 소치(Sochi) 동계올림픽을 맞아, 미국 올림픽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TV광고를 제작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활용하여, 깨알같은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는데- 각 종목의 선수들이 공항과 비행기에서 자기 종목에 맞게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마치, 공항과 비행기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것 같은 아이디어들로 채워져있다. 비행기 통로를 스파이럴 시퀀스로 통과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와, (그레이시 골드는 김연아 선수와 사진을 찍어서 화제가 됨) 수화물을 싣는 컨베이어벨트 위를 날아가는 스키점프 선수, 카트를 밀며 달려가는 봅슬레이 선수들 등 재밌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2014. 2. 9.
영국 선데이타임즈 컬처 광고 - 원테이크로 구현한 문화 아이콘! '당신의 취향을 찾아보세요'편 [한글자막] 영국의 신문인 선데이타임즈 컬처(The Sunday Times Culture)의 광고. 원씬, 원커, 원테이크로 촬영된 이 광고는 다양한 문화 아이콘들을 연달아 보여주고 있는데, 아이디어와 연출력이 대단한 듯.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Le Penseur / Thinker)'과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의 포스터, 미국 드라마 '매드맨(Mad Men')의 타이틀 롤, 미켈란 젤로(Michelangelo)가 그린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 '아담의 창조(The Creation of Adam)',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저수지의 개들(Reservoir Dogs)'의 명장면, 그리고,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헬맷을 쓴 포즈를 재현.. 2014. 2. 5.
Go Daddy의 슈퍼볼(Super Bowl)광고 - 1억명이 보는 앞에서 회사를 때려치운 여자! '인형술사'편 [한글자막] 미국시간으로 2월 2일에 치뤄진, 2013-2014 슈퍼볼(Super Bowl)과 관련하여, 슈퍼볼 광고들이 하나하나 올라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광고는 다른 블록버스터급 광고들이 아니라, Go Daddy의 Puppet Master편이었다. 뉴욕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던 그웬(Gwen)이, 슈퍼볼 광고를 보고 있는 1억명의 시청자 앞에서 자신의 직장상사 테드(Ted)에게 사표를 던지고, 창업을 선언하는 광고인데 미국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다는 2014 슈퍼볼 생방송에서 이런 출사표를 Go Daddy의 광고를 빌어서 선언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그 동안 Go Daddy가 집중했었던, 이슈모으기에만 급급했었던 섹스어필 광고보다 이런 크리에이티브와 리얼리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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