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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36

랩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고향 '컴턴/콤튼(Compton)'의 모두가 함께 부르는 'Alright', 그래미 어워드(The Grammy's)의 Witness Greatness(위대함의 입증)캠페인 바이럴필름 [한글자막] 캘리포니아 LA외곽의 작은 소도시이자,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흑인빈민가/슬럼인 '콤튼/컴턴(Compton)'은, 아이스큐브와 닥터드레, 이지이를 낳은 전설의 레전드 힙합그룹 N.W.A의 전설적 앨범이자, 얼마전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인 '스테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Straight Outta Compton)'으로도 유명하지만, 서부 힙합의 제왕자리를 물려받은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고향으로도 그의 앨범 속에서 자주 조명되고 있다. 아무튼 이 인구 97,877명의 작은 도시인 '컴턴/콤튼'에서 이 곳의 주민이자 켄드릭 라마의 팬들이, 켄드릭 라마의 히트송인 'Alright'의 가사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것처럼 내뱉는 이 그래미 어워드의 바이럴 영상이 나온 이유는 아마도 켄드릭 라마가 .. 2016. 1. 30.
인도의 중매결혼 관습을 바꾸기 위한 도전(Change The Convention)! 인도 영패션브랜드 비바(BIBA)의 양성평등을 위한 바이럴캠페인, '변화는 아름답습니다(Change Is Beautiful)'편 [한글자막] 인도의 전통풍습/관습은 아직도 양가 부모님의 협의에 따른 중매결혼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인도의 영패션 브랜드인 BIBA는 이러한 관습에 도전하기 위해, 2분짜리 바이럴필름을 제작했다. 그 내용은, 본인의 동의 없는 중매결혼을 위한 맞선/상견례 자리를 고민하고 걱정하는 딸을 위해,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감의 집안일(요리)실력에 대해 질문하고, 신랑이 요리를 못할 경우에는 딸을 시집보내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내용. 우리가 봤을때는 이게 뭐 그리 대단하고 파격적인 이야기인가 싶은데, 실제 인도의 문화에서는 엄청난 파격이자 관습을 타파하는 내용으로 보이나보다. 버즈피드 인도(BuzzFeed India)에서는, '이 중매 결혼 관습에 대한 작은 발전(업데이트)가, 양성평등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 (This .. 2016. 1. 7.
브라질 패션쇼핑몰 '리세르바(Reserva)'의 실제 도난사건의 CCTV영상으로 제작한 40% 세일 광고 바이럴필름 '레몬(Lemon)'편 [한글자막] 어제는 CCTV에 찍힌 좀도둑들의 모습으로 지명수배 겸 매장 광고를 한 라스베가스의 타코 전문 레스토랑 '프리홀레스 앤 프레스카스'의 바이럴 필름[링크 바로가기]를 소개했다. 이런 사례가 더 있나 싶어, 추가로 찾아보다가 알게된 재밌는 영상이 있어, 한편 더 소개해본다:-) 오늘 소개할 영상은 브라질의 패션 쇼핑몰 '리제르바(Reserva)'의 매장 내 CCTV에 찍힌 영상으로, 2012년 6월에 있었던 실제 매장내 도난 사건 당시, 감시 카메라에 찍힌 것을 활용했다. 앞서 소개한 프리홀레스가 CCTV 영상을 지명수배에 활용했다면, 리세르바는 아예 한술 더떠서, 자신들의 세일 품목을 알리는데 활용하고 있다. 40% 할인을 알리고, 도둑들이 청바지를 훔쳐갈때는, 청바지류 할인! 셔츠를 훕쳐갈때는, 셔츠류 .. 2016. 1. 4.
빈집털이 좀도둑이 찍힌 CCTV영상으로 지명수배 겸 레스토랑을 광고하는 바이럴필름으로 만들다, 라스베가스의 타코(Grilled Tacos) 전문 레스토랑 '프리홀레스 앤 프레스카스(Frijoles & Frescas)'의 '.. 자, 상상해보자! 당신의 매장에 빈집털이 좀도둑이 들었고, 가게에 설치된 CCTV/감시카메라에 이 좀도둑들의 어수선한 모습이 찍혔다. 당신은 이 CCTV 영상을 어떻게 하겠는가? 대부분의 이들은 이 CCTV 영상을 들고 경찰서에 갔겠지만, 라스베가스의 타코(Grilled Tacos) 전문 레스토랑, '프리홀레스 앤 프레스카스(Frijoles & Frescas)'의 직원들은 이 영상을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쓰기로 했다. 바로 이들의 영상을 간단한 편집과 자막 작업만으로, 재미있는 바이럴 필름으로 만든 것. 2대의 금전출납기를 뜯어간 도둑들은 재치있는 자막이 붙자, 타코가 먹고 싶어 매장을 뒤지다, 금전출납기 안에 타코가 들어있길 기대하며 훔쳐간 등신들이 되었고, 이 가게의 타코는 문을 뜯고 들어와서라도 먹.. 2016. 1. 3.
자동차 정비소에서 겨울안전체크를 받고 있는 산타할아버지와 순록, 썰매를 만난다면? 영국의 자동차 정비소 브랜드 퀵핏(Kwik Fit)의 크리스마스 바이럴필름 -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A Christmas .. 영국의 자동차 정비소 체인점 브랜드인 퀵핏(Kwik Fit)은 자신들의 동계 무료안전점검 서비스(Free Winter Safety Check service)를 알리기 위해, 귀엽고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바이럴필름을 만들었다. 산타할아버지가 자신의 순록과 썰매를 퀵핏(Kwik Fit)에서 점검받고 있는 모습을, 미리 선정된 소비자의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몰래카메라, 깜짝쇼를 만든 것. 부모의 손에 이끌려, 원치 않는 정비소 방문을 하게 되어, 삐쳐있던 표정들이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한 후, 재밌게 바뀌는 것이 무척 귀엽다. 사실 복잡하고 대단한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활용하여, 저예산으로 재미있게 만든 것 같아 한번 자막을 만들어봤다. 아, 그리고 작업용 PC를 포맷한 김에, 영상에 들.. 2015. 12. 28.
4살 소녀 소피의 장난스럽지만 엄청난 스턴트 드라이빙, 볼보 트럭(Volvo Trucks) 라이브 테스트(Live Test) 광고 - '누가 운전하는지 보세요 feat. 네살 소피(Look who's driving feat. 4-year-old Sophie)'편 [한글.. 볼보 트럭(Volvo Trucks)이 또 사고를 쳤다. 장끌로드 반담의 에픽스플릿(The Epic Split)으로 유명한 라이브 테스트(Live Test)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평범한 4살 소녀, 소피 브라운(Sophie Brown)에게 운전대를 맡겼다. 그것도 위험천만한 스턴트 드라이빙 코스에서. 자칫 위험하기만 하고, 재미는 없는, 브랜드의 뻔한 자기자랑으로 끝나기 쉬운 테스트를 흥미롭고 신기하게 만드는 재주가 탁월한 볼보트럭(Volvo Trucks)의 이번 바이럴필름은 원격조종이 가능한 R/C카로 볼보트럭을 개조하고, 그 운전을 4살짜리 소녀 소피에게 맡김으로써, 누구나 웃으면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아마 내년 깐느광고제에서도 이 광고를 자주 볼 수.. 2015. 12. 7.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코치백/코치가방(Coach)을 주세요. 아니면 두고봅시다!(Give Coach Or Else), 코치(Coach)의 크리스마스 TV광고 - '산타 선물 강탈(Santa Shakedown)'편 [한글자막] 연말이 되고, 12월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2주전쯤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인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광고는 엄청나게 많지만, 패션브랜드 코치(Coach)의 광고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의 역할은 조금 다르다.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북극의 자신의 집에서, 크리스마스의 격무를 끝내고 쉬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집에, 한밤중에도 선글라스를 낀 여자, 딱 보기에도 수상해보이는 불청객이 찾아와 무려, 산타를 때려 눕힌다!!!!! 산타 분장을 한 이가 아니라, 진짜 산타 캐릭터가 누군가에게 쳐맞는 장면을 또 본적이 있었던가 생각했는데, 내 기억으론 사우스파크(South Park)밖에 없었다.. 아래 영상은 문제의 그 사우스.. 2015. 11. 29.
캐나다 총리선거 후보들에게 던지는 도전장 - MTL 타투샵/문신샵 바이럴 광고. '당신의 공약을 잉크로 새기세요(#Ink Your Promise)'편 [한글자막] 지난 10월 19일은 캐나다 총리 선거일이었다. 1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끌어낸, 43세의 젊은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30명의 내각을 남녀 15명씩 반반으로 구성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아무튼, 이 MTL 타투샵 광고는 그 선거 운동이 한창이던 시즌에 나온 바이럴필름이다. 다들 정작 선거가 끝나면 지키기 어려울 것 같은 휘발성 공약들을 내놓는 총리 후보들, 정치인들에게 당신의 공약을 정말 지킬 마음이 있고, 약속할 의사가 있다면 공약을 평생가는 문신/타투로 새기라고 도발하는 내용. 선거가 공약따위 쌈싸먹는건,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에게서도 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이고, 판사님, 저는 이 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이 블로그는 저희 집 강아지가 키보드를 밟고 썼습니다. 다른 나라의 후보들도 그리 다.. 2015. 11. 18.
러시아의 케이블TV 채널, TNT Russia의 바이럴 영상 - 영화 속 주인공들, 영화배우들이 모두 셀카/셀피(Selfie)에 푹 빠져있다면? 세계적인 케이블TV 채널인 TNT이 러시아에서 재미있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수많은 영화속 주인공들이 셀카/셀피(Selfie)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을 합성을 통해 보여준 것. 트와일라잇, 해리포터, 위대한 개츠비, 마스크,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인디아나 존스, 다이하드, 300, 매트릭스, 셜록홈즈, 맨오브스틸, 반지의 제왕, 다크나이트 등의 많은 영화 속 장면에 핸드폰을 합성해 만들어서 영화 속 주인공들이 모두 셀카/셀피(Selfie)를 아주 즐기는 것처럼 제작했다. 음, 사실 왜 이런 바이럴 영상이 필요한건진 잘 모르겠지만-_ - 아무튼 재밌긴 한듯. 그나저나, 이 동영상의 유투브 댓글에서는, 셀피를 찍을때는 카메라 전면의 플래시가 터지네 안터지네, 플래시가 있네 없네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중.. 2014. 6. 26.
프랑스의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에 영국의 불량배들이 나타났다! -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의 바이럴 필름, '나쁜 녀석들(Bad Boys)'편 [한글자막] 프랑스의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는 디즈니랜드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곳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아주 훌륭한 바이럴필름 모델들을 선정했다. 바로, 모든 일에 시큰둥하고, 삐딱하고, 껄렁껄렁하게 구는 가죽 자켓에 온 몸에 문신을 두른 영국의 불량배, 나쁜 녀석들(Bad Boys)를 프랑스 파리로 데리고 간 것. 처음 파리 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개선문이나 에펠탑을 봤을때도 늘상 시큰둥하기만 하던 이 영국의 나쁜 녀석들은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에서는 반응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데.. 점점 동심으로 돌아가, 마지막에 디즈니 친구들(미키 마우스와 구피, 도날드덕)을 만났을때는 완전히 아이들이 되어버린다. 디즈니.. 2014. 6. 25.
거리의 과격한 낙서들을 스마트폰앱으로 촬영하면, CIF가 모두 깨끗이 지워준다! 유니레버(unilever)의 청소용품 브랜드 CIF의 루마니아 거리 낙서청소, 사회공헌 캠페인 - Cif가 루마니아를 깨끗.. 루마니아의 거리에는 집시나 유태인을 욕하는 공격적인 낙서나 그래피티(graffiti)가 많다고 한다. 이런 거리의 낙서들은 TV나 인터넷 같은 다른 매체들처럼 꺼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 당연해보인다. 유니레버(unilever)의 청소용품 브랜드 CIF는 이런 루마니아 거리 낙서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Cif가 루마니아를 깨끗하게!(Cif Cleans up Romania!)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한 후, 공격적인 메시지가 적혀있는 곳을 어플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그 장소의 위치와 사진이 기록되고, 이렇게 신고된 장소에, Cif의 청소팀이 방문하여- 온갖 욕설과 공격적인 메시지가 가득찬 벽면을.. 2014. 6. 23.
휴가철 필수 서비스, 와이파이(Wi-fi)를 찾는 개 '와이파이 독(Wi-fi Dogs)' - T모바일의 데이터 로밍 광고 영상, 호세의 와이파이 개(Jose's Wifi Dogs) [한글자막] 유럽의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트라이벌 DDB가 내놓은, 데이터 로밍 광고영상인 '호세의 와이파이 개(Jose's Wi-Fi Dogs)'편은 황당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만든 재밌는 사례이다. 훈련을 통해 와이파이(Wi-Fi)를 찾을 수 있는 ㅡ물론 실제론 이런 일이 가능할리가 없지만ㅡ 개들을 활용해 휴가지에서 휴가철에 사업을 하는 호세라는 아저씨의 모큐멘터리(페이크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휴가지에서 와이파이를 찾아 다니는 일이 얼마나 큰 삽질(?)인지를 보여주고, 그냥 마음편히, 정액제 데이터로밍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들과 천연덕스러운 배우들의 연기 덕택에, 다소 억지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가 아주 친근하고 즐겁게 전달된 듯 하다. 최근, 며칠간 무척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을 ..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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