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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al_but_nice/_anything_else

한 화학자의 빨래 세제 발견이 가져온 대혼란 - 곽재식 작가의 소설집, '최후의 마지막 결말의 끝' 中, '로봇 반란 32년'의 서두. 최후의 마지막 결말의 끝 中, 로봇 반란 32년곽재식 소설집 / OPUS Press 이 이야기는 한 화학자가 훨씬 더 때를 잘 빼 주는 세제를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이 화학자는 재치와 독창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주변의 선배 화학자들이나 상사들을 감복시킬 만한 아름다운 정치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 돋보이는 점이 있다면 대학원에 입학한 이후 손이 부르트고 또 부르트도록 약품이 묻은 시험기구 설거지를 성실히 하는 태도가 유난히 남들보다 경이롭다는 저 정도였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그 점에 대해 자부심을 크게 갖고 있지도 않았다. 되려 "내가 설거지나 하려고 몇 년째 이렇게 머리 싸매고 공부하고 있나."하는 회의감에 하루하루 물 마른 콩나물처럼 시들어 가고 있는, 어디서나 볼 수.. 더보기
버티는 삶에 관하여 中, 후루야 미노루 작품 속의 인생 리셋 버튼 - 허지웅 버티는 삶에 관하여 中허지웅 / 문학동네 후루야 미노루의 작품세계는 늘 이와 같은 화두를 관통해왔다. 그의 초기작이자 출세작인 는 막무가내의 화장실 개그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조차 정수는 어른들의 세계를 향한 막연한 동경과 현실과의 괴리, 그리고 소년들의 왁자지껄한 난장 이후에 찾아오는 덧없음에 있었다. 초창기 후루야 미노루 작품의 주인공들은 대개 무책임한 어른들의 영향 아래 놓여 있으되 자기 힘으로 삶을 일구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곤 했다. 나아가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그렇다면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다. 은 에서 에 이르는 초기 3부작 가운데 그러한 메시지를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낸 역작이었다.주인공 형제가 아저씨에게 두드겨맞고 실컷 눈물을 쏟은 .. 더보기
엘렌 페이지(Ellen Page)의 커밍아웃(Coming out) 영상 [한글자막] 영화배우 '엘렌 페이지(Ellen Page)'가 지난 14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LGBTQ인권을 위한 캠페인에 참석하여 연설을 하던 중 자신이 게이임을 커밍아웃했다. 연설이 워낙 좋았다기에, 한번 찾아봐야지 싶었는데 어떤 분이 친절하게 한글자막을 붙여서 영상을 올려주셨다. 엘렌 페이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더보기
소설가 김중혁 칼럼 - 반드시 두 개의 방아쇠가 있어야 한다 (브뤼트) 반드시 두 개의 방아쇠가 있어야 한다글 김중혁/소설가 책을 펴낼때 마다 작가의 말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딱히 쓸 얘기가 없었다. 작가의 말이라는 게 죽기 직전의 사형수에게 하듯 "자, 책을 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라고 묻는건데, 할 말은 소설 속에다 다 했고, 마지막으로 멋진 말을 하고 싶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그랬다. 첫 번째 소설집 때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게 '작가의 말'에다 내가 좋아하는 사물들의 리스트를 적어놓는 것이었다. 소설을 쓰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 아니지, 물면으로만 - 나를 도와주었던 사물들의 이름을 생각나는 대로 모두 적었다. 내 소설을 프린트해주었던 프린터, 내가 좋아하는 펜, 내가 자주 들었던 음악을 무순으로 적었다. 사물들의 이름은 책이 .. 더보기
영어 왕초보, 조과장의 애끓는 사연. "영어, 미워도 다시 한번" - YBM기초영어 바이럴 영상. 며칠전부터, 블로그에 삽입한 구글 애드센스 배너광고에 '영어,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문구가 계속 떠서, 오래전에 영어를 포기하고, 이젠 해외 클라이언트를 만나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 내 가슴을 뜨끔뜨끔하게 만들었는데, 큰 맘먹고 배너 광고를 클릭했더니, 아래와 같은 영상이 떴다. 조금 검색해보니, 바이럴 영상과 이벤트 페이지는 디트라이브에서 제작한듯. 아아, 조과장 이 가련한 영혼... (ㅜ_ ㅠ) 사실, 남의 일이 아니다. 내게도 YBM 기초영어가 필요하다. 외국인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에서 나혼자 입다물고 멍때리고, 4시간동안 영어대화가 오가는 도중에 중간중간 나오는 단어들로 대화내용을 유추해가며 더듬더듬 회의내용을 추적해가다, 갑자기 농담을 했는지 다들 즐겁게 웃는데, 혼자만 아.... 더보기
지금 이 순간, 지르기 가장 좋은 상품은 무엇일까. The Wirecutter 웹사이트. 쇼핑은 딜레마의 연속이다. 그 물건을 진짜 사야할까, 참아야할까. 굳이 사야한다면, 어느 회사의 제품을 선택해야할까. 어느 회사의 제품을 골랐다면, 어디서 사는 것이 가장 싸게 사는 것일까. 물론, 어떤 이에겐 이 고민이 즐거움의 연속이겠지만, 머리쓰기 싫은, 하지만 바가지 쓰기도 싫은 누군가에겐 괴로움과 고난의 시기일지도 모른다. 쇼핑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쇼핑의 과정들이, 이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서는 빨간선을 잘라야 할까, 파란선을 잘라야할까, 아니면 노란선을 잘라야할까처럼 숨막히는 갈등과 번뇌의 순간일지 모른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대신 빨간선, 파란선, 노란선을 골라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더 와이어커터 닷컴(The Wirecutter) 되시겠다. 로고만 봐도 느낌이 뙇!!!!! 사실,.. 더보기
애미야 물좀다오. (스페인어 버전 듣기) 구글번역기, "애미야 물좀다오" 스페인어 버전 바로가기 (링크)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1초 정도 기다리면, 좌측 입력창 박스의 우하단에 스피커 표시가 뜸. 그 스피커 표시를 클릭하면, 스페인 어 버전의 "애미야 물 좀 다오"를 들을 수 있다. 스페인 사투리 쩝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번역기, "애미야 물 좀 다오" 스페인어 버전 바로가기 (링크) emiya muljom dao.애미야, 물 좀 다오 mok malla motsalgetda.목 말라 못살겠다 Emiya. yaga odegaseo jjangbakhiga an naono.애미야, 야가 어데가서 짱박히가 안 나오노. Emiya daedap jomhera.애미야, 대답 좀 해라. 더보기
영국 지하철에서 만난 유명배우들. (베네딕트 컴배비치, 벤 휘쇼, 톰 히들스턴 등) 영국 지하철을 이용중인 영국의 탑스타들. 닥터 후의 닥터, 데이비드 테넌트(David John McDonald) 셜록의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셜록의 모리아티, 앤드류 스캇(Andrew Scott) 토르의 록키,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뉴스룸의 벤 휘쇼(Ben Whishaw) 영국에선 지하철만 열심히 타도 다들 만날 수 있단 말이지? 이들이 다들 책을 읽고 있는건, 영국의 지하철(TUBE)에서는 핸드폰이 안터지기 때문입니다-_ - 더보기
바나나 옷을 입었단 이유로 정학당한 학생을 지지하기 위해, 포도옷을 입은 기자. 자폐증을 앓고 있는 미국의 14세 소년 브라이언 톰슨(Bryan Thompson)은, 자신이 다니던 콜로니얼 포지 고등학교(Colonial Forge High School)에서 열린 풋볼 게임의 하프타임 때, 바나나옷(Banana Suit)을 입고 경기장 옆 사이드 라인을 달렸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교장인 카렌 스필먼(Karen Spillman)은 브라이언 톰슨(Bryan Thompson)의 퇴학을 주장했으나, 징계는 10일간의 정학으로 결정되었다. NBC방송국의 워싱턴DC 기자인 팻 콜린스(Pat Collins)는 이 사실을 알곤 분노해서, 바나나옷(Banana Suit)을 입었던 브라이언 톰슨(Bryan Thomson)을 지지하기 위해 스스로 포도옷(Grape Costume)을 입고 인터뷰에.. 더보기
네이티브 경상도 출신이라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지만, 아닌 사람에겐 그냥 외계어 문디 가스나야 만다꼬 질질 짜면서 방구석에 쌔리 공기가 있노 니가 그카이 가가 그카지 니가 안크가믄 가가 만다꼬 그칼끼고 금마 끌베이 가뜬데 엥가이해라 니속만 디바진다 아이가 우짜든가네 단디 정리하고 그런너마 재끼뿌고 이자뿌라 영 파이다 금마 아이라도 까리하고 혼빵가는 아들 천지빼까리다 고다꾜솩샘이 추잡꾸로 그게 뭐꼬 글그치게 스리 내한테 함 자피바라 고마 쎄리 마 똥방디를 콱 주차삘라니깐 아 마 쫌 인자 고마 질질 짜라 엥가이 했으니까네 번역본 문디 가스나야 만다꼬 질질 짜면서 방구석에 쌔리 공기가 있노 (못난 기집애야, 뭐하러 징징 울면서 방구석에 쳐박혀 있냐) 니가 그카이 가가 그카지 니가 안크가믄 가가 만다꼬 그칼끼고 (니가 그러니까 걔가 그러지, 니가 안그러면 걔가 뭐하러 그러겠어) 금마 끌베이.. 더보기
표절 로고를 알려주는 사이트 Logo Thief. 표절 로고를 찾아주는 웹사이트 Logo Thief. http://www.logothief.com/ 세계의 C.I. 와 B.I. 를 비교하여 표절한 것이 확실한 로고들을 올려서 보여준다. 사이트에 올라온 것들을 몇가지 올려보자면, 아무래도 법적인 문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표절건이라 적당히 비슷한 것 보다는, 완전히 RGB컬러나 로고 벡터파일 자체를 비교해서 완전히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로고만 올리는듯. 웹사이트를 통해 제보도 받고 있는 것 같으니, 표절 로고를 찾으면 제보해보자.ㅎ http://www.logothief.com/ 더보기
파이트클럽? 우리는 파괴클럽! - The Destruction Company. 웹서핑 중에 찾은 The Destruction Company. 영화 '파이트클럽'의 지하조직(?)과 같이 거창한 모임은 아니지만, 때려 부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란다. 그렇다고, 서로를 때려 부수는건 아니고-_ - 각자 자기가 부수고 싶은 물건을 가져오거나, 물건을 구입해서 멤버의 개인 창고 옥상 등에서 다 같이 모여 부수며 스트레스를 푸는 모임인듯. 회원의 성비는 남자 60% / 여자 40%. 부수는 물건은 자동차, TV, 아이패드, 피아노, 오토바이, 노트북컴퓨터, 화병, 화분, 전 남편의 소장품(!!!!) 등으로 다양하고, 때려부수는 흉기(?) 역시, 해머, 도끼, 칼, 골프클럽, 혹은 전기톱까지 다채로운듯. 다만, 몇가지 명확한 정해져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총, 화기 등(Firea.. 더보기
당신은 어느 나라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일까요? Internal Citizenship Test. 오늘 흥미로운 테스트(링크) 를 발견했다. SREDA라는 독립 연구기관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테스트로써, 1970년에 처음 시작되어 2008년까지,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70,000명의 표본으로 이루어진 유럽인의 가치 연구 (European Values Study) 조사 결과에 따라,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 즉 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나라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총 31개의 단문 질문에 대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를 골라서, 그 나라의 여권을 보여주는 원리다. 영어가 짧은 분들도, 어렵지 않은 단어들의 조합이라 쉽게 테스트 할 수 있다. ( 그래도, 어려운 분이라면- 크롬으로 접속하여 '번역'을 클릭하면, 질문을 이해하는데.. 더보기
수능 수리영역 주관식 찍는 법. 수능 수리영역 주관식 완벽 공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