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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19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Don't Risk Dudeness) -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Veet)의 Dudeness TV광고 캠페인 '아침(Morning)'편 [한글자막]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 왁스 스트립(Veet Wax Strip)의 TV광고는 밤새 다시 자라난 여자의 다리털로, 남자가 여자를 마치 남자처럼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대사가 많지 않은 광고인데다, 그냥 듣기에 어려운 표현도 없어서 쉽게 번역하겠다 싶었는데.. Don't Risk Dudeness의 신조어인 'Dudeness'를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시간은 별로 없고 해서, 그냥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라고 썼는데 좀 이상하긴 하지만, 뭐 의미는 이해되니까-_ -;;;; 이 돈 리스크 듀드니스(Don't Risk Dudeness) 광고 캠페인은 이 편 말고도 다른 광고들도 몇편 더 있는데- 광고 자체에 약간 성차별 요소가 들어있어서,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 2014. 5. 3.
'좋아요'를 누르면,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향해 감사인사를 전한다! - 슬로바키아의 광고대행사 코어4(Core4), 웹사이트의 실시간 웹캠을 활용한 '좋아요(Like)' 신호등/사이렌 인터랙티.. 슬로바키아의 광고대행사인 코어4는 새롭게 오픈한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재미있는 바이럴 아이디어를 선택했다. 바로, 누군가가 자신들의 회사 웹사이트에 달려있는 '좋아요(Like)'버튼을 클릭할때마다 자신들의 회사 복도에 달려있는 신호등 혹은 사이렌이 작동하도록 만든 것. 누군가가 '좋아요'를 눌러서 신호등/사이렌이 울리면 직원 중 한사람이 나와서- 신호등/사이렌을 멈추며 실시간으로 작동하고 있는 웹캠을 향해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신호등/사이렌을 끄도록 만들었다. 물론, 약간의 시간 딜레이는 있겠지만- 내가 누른 '좋아요'에 대한, 직원들의 인터랙티브한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인듯 하다. 이 재밌는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슬로바키아의 이 Core4 대행사의 페이스.. 2014. 4. 30.
운전 중 문자하지 마세요 - 문자메시지 채팅창을 활용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TV광고 [한글자막] 현대인들은 매일 직접 입 밖으로 내뱉는 말만큼이나 많은 말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메세지 혹은 카카오톡 등의 채팅창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 광고를 비롯한 각종 컨텐츠의 표현 방법 중 문자메시지 채팅창이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카카오톡 채팅창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었는데, 미국에서 집행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광고 역시 문자메시지 채팅창과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광고가 표현되고 있다. 다만, 채팅창 자체를 활용하여, 교통사고를 직접 표현한 것은 기존의 비슷한 채팅창 활용 컨텐츠들에 비해 좀 더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독특한 형태라 번역해서 가져오긴 했지만, 보자마자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예산이 모자랐나.." 였음. 딱.. 2014. 4. 25.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지는 시간동안, 나만을 위한 교향곡 연주를 듣는다! 하겐다즈(Häagen-Dazs)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캠페인 - 교향곡 타이머(Concerto Timer) [한글자막] 사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몇년 전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별로 쓸데도 없는, 왜 하는지 이유도 알 수 없는 캠페인에 주로 활용되었었다가 최근엔 그 효용이 너무 떨어지고, 실제 퀄리티도 그리 좋지 않아- 마케팅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거의 사장되어 가고 있던 기술이다. ( 아무래도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된다는 번거로움이 너무 크고, 일반 소비자들도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증강현실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정말 괜찮은 증강현실 캠페인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하겐다즈(Häagen-Dazs)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캠페인은 제법 재밌고, 이 증강현실을 해야하는 이유를 어느 .. 2014. 4. 21.
콘돔 없이도 괜찮다는 그의 말을 정말 믿어도 될까? AIDES의 에이즈(AIDS/HIV) 예방 광고 - '우디(Woody)'편 [한글자막] AIDES의 에이즈 예방 캠페인 광고인 우디(Woody)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실, 광고의 남자 주인공은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피노키오(Pinocchio)인데, 피노키오라는 네이밍을 너무 전면에 내세우면, 광고를 보기 전부터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로 다 파악하게 될까봐, 그냥 '나무로 만든'이라는 뜻의 '우디(Woody)'라는 제목으로 캠페인의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 사실 이 우디(Woody)란 이름에는 속어로 '발기한 남자 성기'라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 토이스토리의 우디는.. 음.. 안습ㅠ ) 광고는 클럽에서 함께 춤을 추다, 서로에게 반한 남녀가 로맨틱한 데이트와 전희를 끝낸 후, 관계를 맺으려 하는 과정에서 과연 '콘돔 없이도 괜찮다는 남자의 말을 정말 믿어도.. 2014. 3. 25.
WestJet 항공사의 크리스마스의 기적(Christmas Miracle) Real-Time Giving 캠페인.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의 크리스마스 미라클(Christmas Miracle) 리얼타임 선물(Real-Time Giving)캠페인.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은 자신들의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실시간 선물(Real Time Giving)캠페인을 진행했다. 내용인 즉슨, 웨스트젯(WestJet)항공을 이용하여, 토톤토 공항에서 Ontario주의 해밀튼 공항까지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Christmas Miracle)을 선사하기 위해, 토론토 공항의 대합실에 부스를 만들고, 화면속의 산타에게 실시간으로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말하도록 유도한 뒤,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해밀튼 공항으로 비행하는 동안) 사람들이 원하는 선물들을 쇼핑하고 포장한 뒤 해밀.. 2013. 12. 13.
아날로그 LP판을 스마트폰에 접목시킨 Kontor Records의 Back to Vinyl 캠페인. 독일의 댄스뮤직 레이블인 Kontor Records가 실행한 Back to Vinyl 캠페인은, 앨범 홍보를 위해 Promotion용으로 돌리는 CD들이 대부분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휴지통으로 사라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만든 캠페인이다. 각 에이전시의 Creative Director에게 새 앨범을 LP 형태로 전달하고, LP를 플레이어가 없어 당황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듣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캠페인이야 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를 단순한 결합이 아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캠페인이었단 측면에서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의 1분..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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