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왕초보, 조과장의 애끓는 사연. "영어, 미워도 다시 한번" - YBM기초영어 바이럴 영상.
며칠전부터, 블로그에 삽입한 구글 애드센스 배너광고에 '영어,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문구가 계속 떠서, 오래전에 영어를 포기하고, 이젠 해외 클라이언트를 만나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 내 가슴을 뜨끔뜨끔하게 만들었는데, 큰 맘먹고 배너 광고를 클릭했더니, 아래와 같은 영상이 떴다. 조금 검색해보니, 바이럴 영상과 이벤트 페이지는 디트라이브에서 제작한듯. 아아, 조과장 이 가련한 영혼... (ㅜ_ ㅠ) 사실, 남의 일이 아니다. 내게도 YBM 기초영어가 필요하다. 외국인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에서 나혼자 입다물고 멍때리고, 4시간동안 영어대화가 오가는 도중에 중간중간 나오는 단어들로 대화내용을 유추해가며 더듬더듬 회의내용을 추적해가다, 갑자기 농담을 했는지 다들 즐겁게 웃는데, 혼자만 아....
2013. 12. 18.
지금 이 순간, 지르기 가장 좋은 상품은 무엇일까. The Wirecutter 웹사이트.
쇼핑은 딜레마의 연속이다. 그 물건을 진짜 사야할까, 참아야할까. 굳이 사야한다면, 어느 회사의 제품을 선택해야할까. 어느 회사의 제품을 골랐다면, 어디서 사는 것이 가장 싸게 사는 것일까. 물론, 어떤 이에겐 이 고민이 즐거움의 연속이겠지만, 머리쓰기 싫은, 하지만 바가지 쓰기도 싫은 누군가에겐 괴로움과 고난의 시기일지도 모른다. 쇼핑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쇼핑의 과정들이, 이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서는 빨간선을 잘라야 할까, 파란선을 잘라야할까, 아니면 노란선을 잘라야할까처럼 숨막히는 갈등과 번뇌의 순간일지 모른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대신 빨간선, 파란선, 노란선을 골라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더 와이어커터 닷컴(The Wirecutter) 되시겠다. 로고만 봐도 느낌이 뙇!!!!! 사실,..
201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