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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tchhiker's Guide537

영화 '캐리(Carrie)'의 커피숍 바이럴 필름. 1976년작 고전 영화 '캐리'가 이번에 리메이크 되었단 소식. 사람들에게 워낙에 익히 알려진 스토리를 새롭게 영화로 만드는 만큼, 영화 마케팅 관계자들은, '캐리'가 더 현실감있는 스토리로 받아들여지길 바란 모양이다. 그래서, 뉴욕의 한 커피숍을 빌려 특수효과를 활용한 몰래카메라를 촬영하여 바이럴 비디오로 만들어 유투브에 올렸다. 약 4주만에 이 바이럴 비디오는 약 47만건의 뷰를 기록한듯. 한번 감상해보자면, 개인적으론 최근 킥애스2의 흥행에 실패한 클로이 모리츠가, 캐리로 흥행에 좀 성공하길 바랬지만 소문에 의하면 영화평은 그리 좋지 않은듯. 그래도, 바이럴 비디오 자체는 나름 참신하고 재밌는듯 하다. 캐리의 공식 트레일러는 아래에. 마지막으로, 트위터에서 본 클로이 모리츠에 대한 이야기. 클로이 .. 2013. 11. 4.
싸나이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폭발이 일어나도. (Cool guys don't look at explosions.) 9gag.com 출처의 푸틴 유머. "Whenever Putin walks away from something, it looks like it'll explode." "푸틴이 무엇인가로부터 걸어나오면, 그것은 곧 폭발할 것만 같다." 오, 진짜 금방이라도 저 전투기는 폭발할 것만 같은데, 민주주의니, 인권이니 하는 것들은 가볍게 씹어먹는-_ - 푸틴다운 간지라고 할 수 있겠다. 푸틴은 며칠전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는데, 오 시발, 미국 대통령, 중국 주석 따위.. 암튼,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저 사진을 보니까 생각나는 뮤직비디오 하나. The Lonely Island의 Cool guys don't look at explosions. 2009년 MTV Movie .. 2013. 11. 4.
버거킹, 코카콜라 알루미늄 컵. 지난 주 부터 시작된 버거킹의 코카콜라 알루미늄컵 프로모션. 버거킹 매장에서 콰트로치즈와퍼셋트(7,900원) 혹은 콰트로 스모키와퍼셋트(8,000원)를 사먹으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행사기간 내에 3개 모으면 코카콜라 컵을 주는 이벤트란다. 온갖 종류의 맥주 브랜드 전용 컵을 모으고, 코카콜라 컵을 모으는게 취미라- 행사 첫날부터 회사 동료들을 버거킹으로 끌고가, 목구멍에 억지로 콰트로버거셋트를 쑤셔넣고 알루미늄컵을 받아왔다. 오오- 이 고운 자태를 보라. 알루미늄 재질 답게 엄청 가벼워서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손톱에 잠깐 긁히니, 작은 흠집이 생기길래-_ - 아아;; 설거지할때 철수세미쓰면 한방에 아작나겠구나 싶어 좀 당황했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컵 안에 들어있던 사용상 주의사항을 조심히 읽어보는데.. 2013. 11. 4.
꼴빠를 위한 신상 자이언츠 뉴에라 59FIFTY. 8888577이라는 오욕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20년 이상 묵묵히 극렬꼴빠의 길을 걷고 있던터라 꼴데 관련 머천다이즈는 종류별로 여러개를 갖고 있어서, 그 동안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자이언츠샵에는 잘 들어가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눈에 띄는 꼴데 관련 아이템을 발견하여, 지를까 말까 고민하던 중. 일단, 블로그에 올려보기로 결심함. 내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든 그 궁극의 아이템은.. 바로, 신상 자이언츠 巨人 뉴에라 59FIFTY! 어떤가!! 공식명칭은 '챔피언 유니폼'이지만, 꼴데팬들에게는 '스머프 유니폼'이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한 하늘색 올드저지에 매치하면 딱일 것 같은 신상 뉴에라. 꼴빠라면 당연히 끌리지 않겠는가!!! - 역시, 하늘색 올드저지에 가장 어울리는 남자는, 최동원 형님 되시겠다ㅠ 그.. 2013. 11. 4.
기예르모 델 토로, 심슨가족 카우치개그 (오프닝) 기예르모 델 토로가 연출한 심슨가족의 호러버전 카우치 개그. ( Treehouse of Horror XXIV Couch Gag by Guillermo del Toro )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 속 캐릭터들으로도 이런 배리에이션이 가능하다. 과연, 기예르모 형님은 위대한 덕후였던 것이다. ㄷㄷㄷ 2013. 11. 3.
2013 한국시리즈를 본 꼴빠의 분노포인트. 2013년 한국시리즈가 끝났다. 내가 응원하는 꼴데는 6년만에 한가한 가을을 보냈기 때문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시리즈를 관전할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남의 팀 경기라도 한국시리즈를 보는데 흥분이 안될 수가 있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의 내 분노포인트를 꼽아보자면, 1. 우리가 저 박한이를 두고, 신명철을 뽑았단 말이지? - 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을 뽑은 꼴런트의 삽질은 이미 익히 알려져있지만, ( 이 자리를 빌어 한마디 보태자면, SK팬과 기아팬들 가끔 김광현과 윤석민을 류현진에 비교하시던데, 그러지 마세요. 류현진과 비교할 수 있는건 오직 나승현 뿐입니다-_ ㅠ ) 박한이를 못 알아보고, 신명철을 뽑았던 꼴런트의 삽질도 오래된 흑역사. 유혹의 명철신이 손인호와 함께 SS201.. 2013. 11. 3.
esposas. #8fact >>> http://t.co/D1I6pEPaUt 2013. 11. 3.
웹툰 '아만자'의 작가 김보통씨의 트윗. 한 번은 아버지가 나에게 "돈이 있고 없는건 니가 신대방역을 갈 때 걸어가느냐 마을버스를 타고 가느냐의 차이야. 불편한거지 부끄러운건 아니야."라고 말씀하셨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난 뒤 나는 불편한 것을 잘참는 부끄러움이 없는 아이가 되었다. — 김보통 (@Kimbotong) November 1, 2013 여하튼.돌아보면 내 인생 대부분은 늘 돈이 없었고,그래서 불편한 것 투성이였고,지금도 그 불편함의 구렁텅이로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먹고 싶은 걸 못먹고,입고 싶은 걸 못입고,하고 싶은 걸 못하겠지만 나름의 재미를 찾지 않을까. — 김보통 (@Kimbotong) November 1, 2013 최근에 알게된 웹툰 '아만자'의 작가인 김보통씨의 트윗. 아, 그렇지. 가난이란게 사실 .. 2013. 11. 3.
은하수는 나중에 여행하기로 하고, 일단은- - 회사, 일, 목표 모두 걱정없이- 목욕 가운 걸치고 오른손에 수건 한장만 파지한채 지구를 떠날 수 있다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포드 프리펙트로 추측되는 친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고, 러시아 우주관광 상품을 구매할 재력도 당연히 없으며, 오라클 이벤트에 당첨되어 우주로 떠날 수 있는 행운도 아마 없을 것이고, 대한민국 2호 우주인이 되어 국비로 우주유학(?)을 갈 수 있을 스펙도 갖추지 못했기에. 일단, 당장 눈앞에 닥친 먹고 사는 문제에 충실하기로 한다. - 광고대행사에 다니다보니 아이디어 회의가 잦은 편인데- 회의때마다 '아, 그거 전에 본거였는데, 뭐였지, 어딨었지'라며 레퍼런스 찾으러 남의 까페, 남의 블로그, 남의 게시판을 뒤적거리는 일이 많다. 그..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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