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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세계최초 24시간 뮤직비디오 - Happy.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세계최초 24시간 뮤직비디오 'Happy'가 공개되었다. The World's First 24 Hour Music Video 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프로젝트는- 웹사이트 http://24hoursofhappy.com/ 를 통해서 정말 24시간동안 계속되는 뮤직비디오의 형태로, 각 시간대별로 다른 장소에서 Pharrel Williams의 Happy를 즐기는 사람들의 영상으로 채워져있는데, 그래서 웹사이트의 제목도 24 hours of happy이다. 매시각의 정각에 있는 포인트를 클릭하면,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노래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그 외의 시간을 클릭하면 다른 사람들이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촬영은 원테이크로 .. 2013. 11. 22.
물 위를 걸어 지저스샷을 날리는 타이거 우즈. 이번에 소개할 광고는 Tiger Woods 09 - Walk on Water 편으로, 사실 꽤 오래된 광고영상이다. 2008년 8월의 영상이니, 이미 5년이나 지난 것이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비슷한 사례를 만나면 꼭 이야기하게 되는 영상으로, 악플이나 음해 등에 대해 가장 세련되게 대처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광고에 대해서는 배경설명을 좀 할 필요가 있는데, EA Sports에서는 타이거 우즈 PGA Tour 라는 골프게임을 해마다 내놓았는데, 2007년에 나온 PGA Tour 08은 유난히 버그가 많았던듯. 그 버그들 중에는 타이거 우즈가 호수 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해저드샷을 날리는 것도 있었는데, 그를 본 Levinator25 라는 유투브 계정의 소유자가,.. 2013. 11. 20.
John Lewis 백화점 크리스마스 광고 - The Bear & The Hare. 예전에 홈쇼핑 채널의 광고를 담당해본 적이 있었는데, 첫 미팅을 하고 들어와서 참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실체가 없는 무형의 서비스는 참 광고하기가 어렵고, 그 중에서도, 특히 유통과 관련된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광고하기가 참 어렵다. 사실, 사람들이 진짜 바라는 것은 '상품'이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니까 차별화된 Benefit을 전달하기가 어려운 것인듯. 그래서, 다들 빅모델을 활용해서 뻔한 이미지 광고만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백화점과 홈쇼핑같은 유통채널들에게 가장 광고하기 좋은 시기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관습이 있는 시기인데, 이를 테면, 부모님께 감사를 표하는 어버이날이라던가, 선물로 고백하길 권하는 발렌타인데이라거나, 혹은 가족들과 모이는 명절이라거나. 1년 중 가장 많은 선물을.. 2013. 11. 19.
NBA 스타들의 크리스마스 유니폼 TV광고 - Jingle Hoops. NBA(미프로농구)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스페셜에디션 유니폼인, Christmas Day Uniforms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사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고 해서 산타복이나 루돌프 분장을 뛰거나 하는건 아니고-_ - (그래도 프로니까;;) '빅 로고(Big Logo)'라는 디자인으로, 그냥 각 팀의 로고가 가슴팍에 크게 박혀있는 형태의 유니폼인듯. 올해는 아디다스에서 이 스페셜에디션 '빅 로고' 유니폼이 나왔는데, 이 유니폼을 광고하기 위해, NBA 마케팅팀에서는 6인의 NBA 스타를 활용하여 TVC를 촬영했다. 6인의 NBA스타는, 다소 밉상이지만 현존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마이애미 히트)와,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고 돌아온 데릭 로즈(Derrick R.. 2013. 11. 19.
토르와 로키 중에 누가 더 낫냐? "토르가 망치로 날린다고? 난 그런거 없어도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토르2의 프로모션에는 주인공인 '크리스 햄스워스'보다,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 더 열심인듯. 여기저기 재밌는 영상도 많이 보이고, 행사도 많이 찾아다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내한 행사 팬미팅에서 춤췄던거야 워낙 유명하니까 생략하기로 하고.. 내심, 로키의 스핀오프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 나같은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서 누군가가 만든 짤방을 보고 빵 터졌음. 그거슨.. 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록희!!!! 어느 분이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ㅠㅠ 2013. 11. 7.
IBM - 옥외광고 "Smart Ideas for Smarter Cities" 2013년 깐느광고제에서 Outdoor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IBM의 옥외광고. IBM에서는 각 대도시의 지자체와 연계하여 어떻게 하면 도시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Smarter Cities Challenge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캠페인의 이 옥외광고는 Smart Ideas for Smarter Cities. 라는 카피와 함께, '작지만 스마트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어떻게 도시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는가'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IBM이라는, 보통 사람들에겐 어렵고 복잡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힘을 빼고 아주 간단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smart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직관적이었던 .. 2013. 11. 4.
아날로그 LP판을 스마트폰에 접목시킨 Kontor Records의 Back to Vinyl 캠페인. 독일의 댄스뮤직 레이블인 Kontor Records가 실행한 Back to Vinyl 캠페인은, 앨범 홍보를 위해 Promotion용으로 돌리는 CD들이 대부분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휴지통으로 사라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만든 캠페인이다. 각 에이전시의 Creative Director에게 새 앨범을 LP 형태로 전달하고, LP를 플레이어가 없어 당황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듣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캠페인이야 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를 단순한 결합이 아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캠페인이었단 측면에서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의 1분.. 2013. 11. 4.
영화 '캐리(Carrie)'의 커피숍 바이럴 필름. 1976년작 고전 영화 '캐리'가 이번에 리메이크 되었단 소식. 사람들에게 워낙에 익히 알려진 스토리를 새롭게 영화로 만드는 만큼, 영화 마케팅 관계자들은, '캐리'가 더 현실감있는 스토리로 받아들여지길 바란 모양이다. 그래서, 뉴욕의 한 커피숍을 빌려 특수효과를 활용한 몰래카메라를 촬영하여 바이럴 비디오로 만들어 유투브에 올렸다. 약 4주만에 이 바이럴 비디오는 약 47만건의 뷰를 기록한듯. 한번 감상해보자면, 개인적으론 최근 킥애스2의 흥행에 실패한 클로이 모리츠가, 캐리로 흥행에 좀 성공하길 바랬지만 소문에 의하면 영화평은 그리 좋지 않은듯. 그래도, 바이럴 비디오 자체는 나름 참신하고 재밌는듯 하다. 캐리의 공식 트레일러는 아래에. 마지막으로, 트위터에서 본 클로이 모리츠에 대한 이야기. 클로이 ..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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