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집행된 밀카(Milka) 초콜렛의 오프라인 프로모션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밀카(Milka)의 캐릭터인 보라빛 젖소와 밀카 초콜렛(Milka Chocolate) 자판기(Vending Machine)가
한 사람이 팔을 뻗어서는 닿을 수 없는 거리까지 뻗어있지만,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팔을 뻗어-
자판기와 젖소 사이의 전도체가 되기만 하면 (실제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지만, 어쨌거나 그렇게 보이기만 하면)
자판기에서 밀카 초콜렛이 우루루 쏟아지는 것.
코카콜라의 자판기나 펩시의 SNS자판기를 활용한 캠페인들처럼
어려운 기술이 없이도 그냥 손을 잡는다는 상징성 하나 만으로 캠페인을 완성시켰다.
사람들이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는 행위 만으로도 benefit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주는
단순하면서도 놀라운 경험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간결하고 강하게 심어주는 것 같다.
그간 나왔던 자판기 활용 캠페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놀라운 캠페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울 수록, 이미지는 더욱 강해진다.
사람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선사하는 캠페인을 생각하니,
예전에 소개했던 WestJet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캠페인이 생각난다.
(브랜드 컬러가 비슷해서 더욱 그런 듯)
더욱 놀라운 선물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WestJet의 실시간 산타 선물 캠페인(링크 바로가기)도 한번 보시길.
다함께 손을 잡으면 부드러움의 전도체가 되어 자판기에서 밀카 초콜렛이 쏟아진다!
밀카(Milka) 초콜렛 자판기 활용 프로모션, 부드러움의 연쇄/부드러운 인간사슬(Cadena de ternura) [한글자막]
Agency: DAVID
Client: Mondelez
Product: Milka
ECD: Joaquin Cubria / Ignacio Ferioli.
DC: Matias Lafalla / Ramiro Rodriguez Gamallo.
AD: Ricardo Casal
CW: Juan Javier Pena
Producer: Alejandro Falduti / Emiliano Alvarenga
Account Director: Emanuel Abeijon
Account Supervisor: Justina Lioy Lupis
Director: Javier Usandivaras
Production Company: Rebolucion
Executive Producer: Patricio Alvarez Casado -- Ezequiel Ortiz
Producer: Chino Fernandez
Post Produccion: In house MYM
Editor: Hernán Garbarino
Sound Mix Porta Estudio
Banda Musical: Cluster
Cliente: Ramiro Cuenya / Milenka Wanek /Felix Carretto / Paula Per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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