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권을 인식시키면 맥주가 가득찬 빨간 냉장고가 열린다! 몰슨 캐내디언 맥주(Molson Canadian Beer)가 유럽 곳곳에 놔둔 빨간색 맥주 냉장고(The Beer Fridge) - 당신의 여권을 스캔하세요(Scan You..
캐나다의 맥주 브랜드인, 몰슨 캐내디언 맥주(Molson Canadian Beer)은 캐나다인의 자긍심/자부심이라는 컨셉 아래, 유럽의 유명 여행지와 같은 곳에서 캐나다 여행객들이 스스로의 자긍심/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 유명 관광지에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빨간 냉장고를 세워두고는, 캐나다 여권을 스캔해야만 이 빨간 맥주 냉장고가 열리도록 만들어 둔 것. 사실,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은 원리인 것이 요즘의 여권은 IC칩이 포함된 전자여권의 형식이라, 여권에 있는 국가코드 정도는 쉽게 받아올 수 있는지라,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실행가능한 상황이었다. 아무튼, 빨간색 냉장고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순간, 캐나다 사람이 멋있게 나타나서, 캐나다 여권으로 맥주 냉장고를 열고, ..
2014. 6. 4.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콜러(Kohler)가 제시하는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는 법, 콜러(Kohler)의 TV광고 - '미스 디미트라(Miss Dimitra)'편 [한글자막]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콜러(Kohler)는 자신들의 콜러 카본 수도꼭지를 알리기 위해, 종전의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광고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_ - 접근을 했다. 내용인즉슨, 좋아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으면- 주방부터 그 여자의 맘에 들게 바꾸라는 것. 음-_ - 주방 인테리어 선택을 남자가 하는지, 여자가 하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상치 못한 형태의 아이디어라 흥미롭게 보긴 했다. 미스 디미트라(Miss Dimitra)가 잘 생기고 멋진 남자들을 다 내팽겨치고, 키작고 머리숱 없고, 배는 나왔지만, 집은 멋진 남자랑 결혼한 것은.. 어.. 음.. 네;; 어쩌면 현실에서도 꽤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다.ㅎㅎ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기(?)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음,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의 4..
2014. 5. 6.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의 그녀마저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마성의 데오드란트 - 액스(AXE) TV광고, '운명을 믿지 말라/소울메이트(Don't rely on fate/Soulmates)'편 [한글자막]
유니레버(Unilever) 남성용품 브랜드인 액스(AXE)의 TV광고들은, 언제나 크리에이티브와 인기의 보증수표와도 같아서 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TV광고인 '운명을 믿지 말라(Don't rely on fate)'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광고로 만들어졌다. 자막에는 일단 'Don't rely on fate'를 일단 '운명을 믿지 말라'로 번역하긴 했는데- 사실, '운명에 굴하지 말라', '운명에 의존치 말라' 혹은로 번역하는 것이 의미 전달은 더 맞지 않나 생각하지만, 일단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말이고, 원문도 '믿지 말라'에 가까운 것 같아서 그렇게 번역해보았다. 석기시대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폼페이, 중세시대의 페르시아, 서부 개척시대의 미국, 1880, 1890년대의 ..
2014. 4. 28.
당신은 어느 나라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일까요? Internal Citizenship Test.
오늘 흥미로운 테스트(링크) 를 발견했다. SREDA라는 독립 연구기관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테스트로써, 1970년에 처음 시작되어 2008년까지,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70,000명의 표본으로 이루어진 유럽인의 가치 연구 (European Values Study) 조사 결과에 따라,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 즉 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나라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총 31개의 단문 질문에 대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를 골라서, 그 나라의 여권을 보여주는 원리다. 영어가 짧은 분들도, 어렵지 않은 단어들의 조합이라 쉽게 테스트 할 수 있다. ( 그래도, 어려운 분이라면- 크롬으로 접속하여 '번역'을 클릭하면, 질문을 이해하는데..
201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