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렉스(Durex)의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은
살과 살이 닿는 실제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초박형 콘돔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TV 광고를 제작/집행했다.
그 동안의 콘돔과 차별점을 전달하기 위해,
리얼필 이전의 섹스를,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인조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고,
듀렉스(Durex)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을 만진 후 부터의 모든 터치를
실제 살과 살이 닿아, 실사화되는 영상으로 표현하여
진짜 실제 느낌(Real Feel)이 나는 콘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주로 콘돔 광고들이 지나치게 유머코드나, 섹스코드에 집착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비주얼적으로 차별화를 두는 광고도 괜찮은 듯 하다.
이 광고를 보면서,
옛날 아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a-ha(아하)의 Take on me 뮤직비디오가 떠올랐는데,
이런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결합이 주는 비주얼적인 임팩트가 아직도 여전히 잘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a-ha(아하)의 Take on me 뮤직비디오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영상을 보시라.
무려, 1985년 작품. 지금으로부터 28년전에 만들어진 뮤직비디오인데- 지금봐도 멋진듯 하다.
1986년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무려 6개부문의 상을 탔다.
이 Take on me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오마쥬한 폭스바겐의 TV광고도 있으니,
조만간 다시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잘만든 광고인듯.
이제 모든 터치를 더 리얼하게 느낀다 - 듀렉스(Durex)의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 TV광고 [한글자막]
Durex: RealFeel
Advertising Agency: Havas Worldwide, UK
Creatives: Sarah Khan-Varda, Ian Gallais
Account director: Chris McIsaac
Account Executive: Alice Martin
Agency Producer: Cara Geraghty, Fiona Plumstead
Production Company: Golden Wolf, Partizan
Creative director: Ingi Erlingsson
Art director / Design lead: Ewen Stenhouse
Producer: Ant Baena
Animation: Ewen Stenhouse, Tim Whiting, Mattias Breitholtz, Daniella Negrin, Sean Weston, Olly Montagu, Daniel Chester, Marie-Margaux Tsakiri-Scanatovtis
Compositing: Alex Fernandez, Mattias Breitholtz
Roto / Prep: Sam Williams, Tom Smith
Producer: Alex Halley
Production Manager: Leo Green
Production Assistant: Rio Ca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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