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PETA는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이라는 뜻의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다.
전세계에 약 2백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 중에는 유명 아티스트나 배우, 모델 등의 셀러브리티도 많아서
때로는 충격적이고, 때로는 재미있는- 임팩트 강한 캠페인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지난 일요일(2014년 4월 20일)이었던- 부활절(Easter)을 맞이하여 집행된 PETA의 부활절 특집광고로,
독일 스탭들에 의해 제작되었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아무래도 부활절을 생각하면 사람들이 부활절 달걀(Easter Egg)을 떠올리게 되다보니,
우리가 모르고 있던 수컷 병아리들의 운명을 담담한 톤앤 매너로 충격적인 이야기,
'수십억 마리의 갓 태어난 병아리들이 수컷이라는 이유로 살처분 되고 있다'는 Fact를 알린다.
결국, '날으는 병아리'처럼 보였던 것은, 폐기물 통으로 직행하는 수컷 병아리였던 것.
잘 잊기 쉽지 않은 임팩트를 가진 광고라 생각한다.
PETA의 광고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예전에 채식주의자에 대한 섹스어필 광고를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이 쪽도 한번 클릭해보시라.
채식주의자가 섹스를 더 잘한다? - PETA 광고 '또 다른 쿠바 미사일 위기'편 [한글자막] (링크 바로가기)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하는 사람들(PETA -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부활절 TV광고
'날으는 병아리(Flying Chicks)'편 [한글자막]
Peta: Flying chicks
Production Company: Filmakademie Baden-Württemberg
Creative Director: Djawid Hakimyar
Director: Djawid Hakimyar
Producer: Dominko Gudelj
Director of Photography: Simon Drescher
Highspeed Operator: Benjamin Müller
Gaffer: Jens Spoeri
Production Design: Cosima Vellenzer
Editor: Henning Nolte
Music: Schnack Music Manufacture
VFX: Henning Nolte, Constantin Paeplow
VFX Support: Andreas Feix
Compositing: Henning No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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