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rketing_data/_books and articles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과 F1 페라리 정비팀.

by ArthurDent 2015. 11. 13.
반응형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Creative Confidence> 中

톰 켈리/데이비드켈리 지음 / 청림출판


런던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의 소아집중치료부 주임의사는 텔레비전으로 포뮬러원 자동차 경주를 보다가 영감을 얻었다그는 정비 급유 요원들이 불과 몇 초 안에 정밀하게 짜인 순서대로 경주용 차를 완벽하게 손보는 걸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그와는 대조적으로 이 병원에선 환자를 외과수술실에서 집중치료실로 옮길 때마다 혼잡을 겪곤 했던 것이다여기서 영감을 얻은 그는 페라리 경주 팀원들을 불러 병원 스태프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이색적인 요청을 했다.

 이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경주차 정비 팀의 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행동 양식을 만들어냈다예를 들면 모든 역할에서 할 일과 정해진 시간을 도표화해 소리를 질러 의사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을 최소화했다그리고 중요한 환자 정보를 넘겨줄 때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훑게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페라리-영감이 이끌어낸 변화로 기술상의 실수는 42% 줄었고정보상의 실수는 49%까지 줄였다고 한다.

 

참조: 가우탐 나이크(Gautam Naik) 2006 11 14일자 <월스트리트저널>기사

페라리 팀을 배우기 위해 경주하는 병원(A Hospital Races to Learn Lessons of Ferrari Pit Stop)”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