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괴물에 쫓겨 우주선에서 탈출할때도 5인승만으로 충분할까? - 닛산(Nissan)의 7인승 SUV 로그(Rogue) 캐나다 TV광고 - '우주선(Space Ship)편' [한글자막]

오늘 소개할 광고는 캐나다에서 제작한 닛산 로그(Nissan Rogue)의 7인승 SUV, TV광고 - '우주선(Space Ship)편'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북미용 TV광고를 제작하면, 미국과 캐나다에 동시에 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닛산(Nissan)은 캐나다 TBWA와 광고를 따로 제작하여, 별개의 광고소재를 직접 집행하는 것 같다.

뭐, 누가 만들건 어떤가, 크리에이티브만 뛰어나면 그만이지.

닛산 로그의 이번 광고는 7-80년대 특촬물 B급 영화의 한장면을 따서

우주에서 우주괴물을 만나 겪게되는 위기상황과 그로부터의 탈출 시도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7명의 친구/동료 중 한명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워가려면- 당연히 7인승이 필요할 터,

다소 뜬금없고 황당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B급 영화 속에 등장하는 7인승이 필요한 상황으로 7인승 SUV인 닛산 로그의 장점에 대해 어필하고 있다.

닛산 로그의 실제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가 끝난 후 극장 앞에서 7명의 친구를 모두 태우는 모습까지 빼놓지 않는다.

뭐, 그럭저럭 재미있는 크리에이티브인듯.

개인적으론 일부러 어설프게 연기하는 배우들이 참 재밌었다. 

(어색하고 뻣뻣한 손동작 연기와 표정을 보라)

닛산 캐나다와 캐나다 TBWA가 만든 닛산 로그의 TV광고 '윈터 워리어'편(링크 바로가기)도 예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다.

사실, 광고가 멋지긴 윈터 워리어편이 훨씬 멋진 것 같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우주괴물에 쫓겨 우주선에서 탈출할때도 5인승만으로 충분할까?

닛산(Nissan)의 7인승 SUV 로그(Rogue) 캐나다 TV광고 - '우주선(Space Ship)편' [한글자막]

Nissan Rogue: Spaceship

Agency: TBWA, Toronto, Canada

Executive Creative Director: Allen Oke

Creative Directors: Don Embree, Bart Smith

Art Director: Bart Smith

Copywriter: Don Embree

Head of Broadcast: Nadya MacNeil

Group Brand Director: Calvin Daniels

Brand Director: Rimi Singh

Account Supervisor: Christine Rowe

Production House: Sons and Daughters

Director: Zach Math

DP: Gyula Pados

Executive Producer: Liane Thomas

Line Producer: Bart Lipton

Editing: School Editing

Executive Producer: Sarah Brooks

Editor: John DeVries

Assistant: Lynn Sheehy

Transfer: Alter Ego

Colourist: Eric Whipp

Post Production: Vanity

Producer: Stephanie Pennington

Artist: Sean Cochrane

Audio House: Eggplant Collective

Head of Production: Nicola Treadgold

Director / Audio Producer: Adam Damelin

Engineer: Nathan H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