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광고는 사실 대단한 크리에이티브가 있는 광고는 아니고,
그냥 최근 블로그에 올라온 컨텐츠들이 주로 수염난 아저씨들 위주의 광고들이라..
좀 분위기를 바꿔보고자-_ - 대사도, 자막도, 특별한 아이디어도 없는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H&M 2014 Spring Fashion를 올려 본다.
광고의 내용은, 미란다 커가 택시로 데리러 온 친구와 함께 외출하려다,
스프링쿨러에게 불의의 습격(?)을 당한 후, 외출복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자아도취에 빠져
자신만의 작은 패션쇼를 열고, 밖에서 클랙슨(Klaxon)을 울리며 닥달하는 친구에게 셀카까지 보낸다는 단순한 스토리.
하지만, 미란이 언니에게 스토리 따윈 중요하지 않다.
그냥 아무렇게나 움직여도 한컷 한컷이 다 화보인 미란이 언니.
그나저나, 미란다 커도 셀피(Selfie)를 찍을땐, 팔을 높이 들고 얼짱각도를 유지하신다.
광고에 삽입된 음악은 Blondie의 Heart of Glass로,
보컬인 데보라 해리(Debora Harry)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원곡의 뮤직비디오가 궁금하신 분은 위 영상을 보시라.
1978년 발표된 곡이니, 36년된 곡인데도 노래도, Blondie 멤버들의 스타일도, 뮤직비디오도 촌스럽단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H&M과 잘 어울리는 듯.
미란다 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미란다 커의 리복 스카이스케이프(Skyscape) TV광고(링크 바로가기)도
한달반 전에 포스팅한적이 있으니 한번 보시길.
스프링쿨러 덕분에 구경하는 미란다 커의 비밀스런 패션쇼,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H&M 2014 Spring Fashion 온라인 광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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