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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직도 모르신다 - 권진호 (이노션 카피라이터) 엄마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직도 모르신다 글 권진호 카피라이터 | 이노션 광고회사라곤 제일기획 밖에 모르시던 우리 엄마는, 작은 아들의 이직으로 이노션이라는 회사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다. 이것 저것 뉴스를 검색하시던 엄마는 며칠 후, 아들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 라며 기분 좋게 이노션 주식을 몇 주 매수하셨다. 그리고 결과는… “엄마 미안해요.” 엄마는 아들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환갑을 훌쩍 넘긴 엄마에게 광고 제작이란 아마 촬영 현장에서 액션을 외치며 이 리저리 바삐 뛰어다니는 감독님이나 촬영감독님의 모습인 듯 하다. 나쁜 사람에게 벌을 주는 판사,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의사,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처럼, 선명하고 단순한 직업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데 입에도 잘 붙지 않는 .. 2022. 10. 24.
아기를 재운 엄마, 아빠의 비밀스러운 취미 - 브라이어스 젤라또(Breyers Gelato Indulgences)의 TV광고 '늦은 밤(Late Night)'편 [한글자막] 오늘 소개할 광고는 사실 예전부터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길기도 길고, 대사도 많아 도저히 자막을 만들 엄두가 나지 않아서 미뤄놨던, 브라이어스 젤라또(Breyers Gelato Indulgences)의 TV광고 '늦은 밤(Late Night)'편이다. 사실, 장난스럽게 만들었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서-_ - 핸드폰 벨소리로 만들어볼까 생각까지 했었던 바로 그 광고;;; 늦은 밤, 드디어 아기를 재우는데 성공한 엄마, 아빠가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젤라또를 몰래 퍼먹는다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노래가 쓸데없이 고퀄인데다, 엄마/아빠 역할의 CF모델들의 표정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가끔 심심할때마다 다시 찾아보는 재밌는 광고다. 애정이 넘친 나머지, 움짤도 2개나 만들었음-_ - 이렇게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된 광.. 2015. 3. 2.
대학진학을 위해 멀리 떠나는 딸을 위한, 엄마의 어머니날 선물 -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어머니날/마더스데이(Mother’s Day) 바이럴 필름(Viral Film), '최고의 어머니날 선물(Best Mother’s Day presen..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인 일렉트로룩스(Electrolux)가 어머니날/마더스데이(Mother’s Day)을 맞아, 감동적인 뭉클한 바이럴 필름(Viral Film)을 제작했다. 상파울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학금을 받아 멀리 대학으로 떠나게 된 레티샤(Leticia)라는 여학생과 그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 어머니날 딸과 이별하게 된 엄마가 딸을 공항으로 배웅해주는 대신, 딸을 위해 부지런히 요리를 하고, 미리 영상 편지까지 녹화하여 딸이 비행기 내에서 영상편지를 볼 수 있도록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그리고, 엄마가 일렉트로룩스 제품으로 요리한 음식까지 기내식 대신 전달해주는데- 훈훈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져서 참 흐뭇하게 본 바이럴 필름이었다. 물론, 항공사와의 협의나, 모든 아이디어.. 2014. 6. 14.
P&G의 소치 동계올림픽 광고 - 가슴 뭉클한 광고, '고마워요 엄마(Thank You, Mom)'편 [한글자막] P&G(피앤지)가 올림픽마다 진행하고 있는 기업PR 캠페인인 고마워요 엄마(Thank You, Mom)캠페인이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광고를 집행했다. 실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스토리를 옴니버스식으로 담아, 그들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엄마가 어떻게 그들을 지켜주고 다독여주고 힘이 되어 주었는지를 가슴뭉클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담아내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광고 -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광고, '고마워요 엄마(Thank You, Mom)'편 [한글자막] P&G 제품의 대부분이 엄마들이 구매하고, 직접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자칫 스포츠를 멀리 느끼기 쉬운 엄마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공식 스폰서로써 어떻게 더 영향력 있게 엄마들을 공략해야 할지를 잘 아는 훌륭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광고를 몇번.. 2014. 2. 11.
유럽의회의 엄마, 이탈리아 의원 Licia Ronzulli. Licia Ronzulli는 이탈라아인 유럽의회 의원임. 그녀의 별명은 '유럽의회의 엄마'. 2010년 9월 22일, 생후 6주인 딸 Victoria Cerioli를 데리고 처음 유럽의회 회의장에 나타난 이후로 회의마다 딸을 데리고 다니고 있는데, 그래서 회의때마다 점점 커가는 그녀의 딸 빅토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음. 그녀는 딸을 데리고 다니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함. "임신과 직업, 사회생활과 가사를 병행할 수 없는 모든 여성을 위해, 딸과 함께 이 자리에 왔다" Licia Ronzulli는 이탈라아인 유럽의회 의원임. 그녀의 별명은 '유럽의회의 엄마'. 2010년 9월 22일, 생후 6주인 딸 Victoria Cerioli를 데리고 처음 유럽의회 회의장에 나타난 이후로 회의마다 딸을 .. 201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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