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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에 공개된 스티브 커츠(Steve Cutts)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인간(Man)'은
50만년전에 갑자기 나타난 인간이 어떻게 지구와 자연 환경을 파괴해가는지를 3분여간 아주 흥겹게(?) 보여준다.
태연하고 뻔뻔하게 동물들을 죽이고, 별 다른 이유없이 그저 심심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들을
3분간의 단편 애니메이션 속에 알차게 담아두었다.
뭐, 물론- 마지막엔 외계인에 의해 응징을 당하는 결말도 함께 포함되어 있지만,
그건, 언젠가 니들도 비슷하게 당할 날이 올꺼라는 이야기인듯.
에반게리온에서 이야기하던 인류보완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인간/사람이 최악'이라던 누군가의 말도 생각나는 단편 애니메이션인듯.
주인공은 얼핏 보고 있으면 스티키몬스터의 체형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영상은 2012년 12월 작품으로,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와 플래시(Flash)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BGM은 Edvard Grieg의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이라고.
인간이 얼마나 지구와 자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지 3분간 보여주는 단편 애니메이션, 스티브 커츠(Steve Cutts)의 '인간(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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