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광고대행사 BETC가 제작한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의 바이럴필름/광고는
조지 W. 부시 대통령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북한의 김정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만 왕을 포함하여, 중국 주석까지 등장시키는,
유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바로 프로파간다(Propaganda)/체제선전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멋진 군대와 살상무기들의 행진.
멋지게 포장된 그들의 퍼레이드들을 통해서, 각 국가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마치 전쟁이 멋진 쇼라도 되는양 포장하지만,
그 전쟁의 실체는 아무 추악하고, 비극적인 결과라는 것을 상반된 이미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전쟁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종군기자로 나서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독립언론인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임을 아주 충격적인 영상으로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때론 이렇게 광고를 위해 연출된 이미지들 보다, 실제 현실이 훨씬 더 충격적으로 전달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듯 하다.
그나저나 애초에 공개된 선전물들이라, 풋티지 영상들의 저작권이나 초상권들은 문제가 없으려나?
(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
전쟁을 멋진 쇼로 포장하는 프로파간다(Propaganda)/체제선전물에 대항해
전쟁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를 후원하세요.
바이럴필름 '종군기자(War Reporters)'편 [한글자막]
Reporters Without Borders: War reporters
Advertising Agency: BETC, Paris, France
Client: Reporters Sans Frontières
Client Management: Christophe Deloire, Perrine Daubas, Caroline Pastorelli, Thibaut Bruttin
Agency Management: Catherine Emprin, Guillaume Espinet, Jeremy Taffin
Creative Directors: Stéphane Xiberras, Jean-Michel Alirol, Dominique Marchand
Art Director: Jean-Michel Alirol
Assistant Art Director: Pierre Orizet
Copywriter: Dominique Marchand
Traffic: Alexandra Chini
TV Producer: David Brakha
Production Company: Stink
Producer: Gregory Panteix
Director: Owen Trevor
Sound: Brendan Woithe @ Klang
Flame Artist: FASA @ ETC
Monteur: Ryan Boucher @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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