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지난 5월 21일(목) 미국 뉴욕시 링컨센터 페트릭로즈홀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World’s Best Advertising®’ 시상식인 ‘2015 New York Show’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자료제공 ┃ 배석봉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상무 정리 ┃ 편집실
5월 초 발표된 2015년 뉴욕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에서 우리나라는 55편의 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세계에서는 7위, 아시아에서는 1위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의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A Message To Space)’가 11개 부문(출품사 이노션)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것을 비롯, 더 노스페이스 코리아의 ‘Never stop exploring 캠페인’은 5개 부문(출품사 이노레드), LG전자·LG모바일의 국제기념일을 알림 아이콘인 ‘DAYCON’은 4개부문(출품사 HSAd), 자폐아동을 위한 삼성전자의 ‘룩앳미(Look at me)’가 3개 부문(출품사 제일기획)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최종 결과는 Silver 1개(삼성생명, 학생부문), Bronze 7개(야생생물관리협회 2편, 삼성전자 2편, 현대자동차 1편, 학생 2편)에 머물렀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국제 광고제 수상실적에 비춰보면 올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연 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뉴욕페스티벌과 1994년부터 공익서비스 광고를 통해 UN의 목표와 이념을 알리기 위해 유엔공보국(United Nations 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DNDPI)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2015년 UNDPI상’에서 LG전자가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한 것도 우리나라 크리에이티브에 희망을 준 신호로 보인다. UNDPI상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인권, 섹스, 문맹, 교육, 환경 등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LG전자 데이콘 아이콘은 지구촌이 함께 기억해야 할 아동노동 방지의 날, 다운증후군의 날 등과 같은 국제기념일을 알려줘 친구들과 공유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런 목표를 가장 잘 그리고 쉽게 보여줬다.
최고상인 ‘Best of show’는 2014년 10월 상품가치가 없어 버려지는 못생긴 채소로 주스를 만들어 판매한 프랑스 슈퍼마켓 ‘인터마르쉐’의 ‘못생긴 과일과 야채들(Inglorious Fruits& Vegetables)’에게 돌아갔다. 이 회사의 모토인 “United Against Expensive Life”와 못생긴 과일과 채소들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2015년 뉴욕페스티벌 수상작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주시에서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크리에이티비’에서 볼 수 있다.
표 1] 2015년 뉴욕페스티벌 부문별 그랑프리 수상작 / 2015 JUNE 광고계동향 Vol.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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