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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135

NBA스타 케빈 듀란트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 미국의 통신사 스프린트(Sprint)의 TV광고 '케빈 듀란트(Kevin Durant)'편 [한글자막] 미국의 3위 통신사이자, NBA의 공식 스폰서 중 하나인 스프린트(Sprint)가 자신들의 가족 결합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몰포워드(SF)로 활약 중인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를 모델로 기용했다. 케빈 듀란트의 팬인 소년이 꿈 속에서 거인 케빈 듀란트를 만나서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같이 가족 결합상품에 가입하겠냐는 질문을 던지는 내용. 뭐 하지만 알고보니 꿈이었다는 케빈 듀란트의 답변을 통해.. 파워, 동심파괴!! (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특별히 동심파괴 광고로 준비했습니다.. 후.. ) 천연덕스럽게 로케트가 되어 발사체로 솟구치는 케빈 듀란트가 귀엽다. 뭐 자칫 혜택만 줄줄이 이야기하고 넘어가기 바쁜 광고를 나름 재밌게 꾸민듯. NBA스타의 동심파괴 광고는 이전에도.. 2014. 5. 5.
NFL의 살아있는 전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쿼터백 '조 몬타나(Joe Montana)'의 스케쳐스 릴렉스핏(Sketchers Relaxed Fit) TV광고 - '마을 축제(County Fair)'편 [한글자막] 조 몬타나(Joe Montana)는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살아있는 전설의 한명으로써 전성기였던 8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다. 그의 포지션은 팀의 구심점인 쿼터백(quarterback)으로, 팀을 4번이나 우승시켰고 그 중 3번은 슈퍼볼 MVP로 뽑혔으니, 뭐 어떤 선수였는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다. 이런 '조 몬타나'가 자신은 이제 은퇴 후에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며, 그러기 위해, 스케쳐스 릴렉스핏(Sketchers Relaxed Fit)을 즐겨 신는다고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인데, NFL의 슈퍼스타를 갖다놓고 광고를 이대로 끝내기는 뭔가 섭섭했는지- 마을 축제의 인형내기 게임을 등장시켜 잔재미를.. 2014. 5. 4.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Don't Risk Dudeness) -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Veet)의 Dudeness TV광고 캠페인 '아침(Morning)'편 [한글자막]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 왁스 스트립(Veet Wax Strip)의 TV광고는 밤새 다시 자라난 여자의 다리털로, 남자가 여자를 마치 남자처럼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대사가 많지 않은 광고인데다, 그냥 듣기에 어려운 표현도 없어서 쉽게 번역하겠다 싶었는데.. Don't Risk Dudeness의 신조어인 'Dudeness'를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시간은 별로 없고 해서, 그냥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라고 썼는데 좀 이상하긴 하지만, 뭐 의미는 이해되니까-_ -;;;; 이 돈 리스크 듀드니스(Don't Risk Dudeness) 광고 캠페인은 이 편 말고도 다른 광고들도 몇편 더 있는데- 광고 자체에 약간 성차별 요소가 들어있어서,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 2014. 5. 3.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심정을 잘 대변한, 아르헨티나의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TV광고 - '부모되기(Parenting / Ser Padres)'편 [한글자막] 아르헨티나의 광고대행사 Santo가 제작한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TV광고, '부모되기(Parenting / Ser Padres)'편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들이 겪어야 하는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라이스 오브 라이프(Slices of life)를 Bee Gees의 To Love Somebody에 맞춰 경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이 키우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 온 집안은 아기 물건으로 꽉 차있고, 아기는 밤마다 몇번씩 깨서 울고, 어두운 밤에 잘못 걷다간 아이가 어질러놓은 장난감을 잘못 밟기 일수인데다, 침대는 아이에게 뺏긴채, 구석에서 불편한 새우잠을 자야하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엔 소중한 적 몰랐던 아주 평범한 일상들을 한없이.. 2014. 4. 29.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의 그녀마저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마성의 데오드란트 - 액스(AXE) TV광고, '운명을 믿지 말라/소울메이트(Don't rely on fate/Soulmates)'편 [한글자막] 유니레버(Unilever) 남성용품 브랜드인 액스(AXE)의 TV광고들은, 언제나 크리에이티브와 인기의 보증수표와도 같아서 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TV광고인 '운명을 믿지 말라(Don't rely on fate)'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광고로 만들어졌다. 자막에는 일단 'Don't rely on fate'를 일단 '운명을 믿지 말라'로 번역하긴 했는데- 사실, '운명에 굴하지 말라', '운명에 의존치 말라' 혹은로 번역하는 것이 의미 전달은 더 맞지 않나 생각하지만, 일단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말이고, 원문도 '믿지 말라'에 가까운 것 같아서 그렇게 번역해보았다. 석기시대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폼페이, 중세시대의 페르시아, 서부 개척시대의 미국, 1880, 1890년대의 .. 2014. 4. 28.
부모님이나 운전강사가 아닌, 미친 삼촌이 추천해주는 차를 구입하라! - 닷지 차저(Dodge Charger). 닷지 챌린저(Dodge Challenger)의 TV광고 '삼촌(Uncle)'편 [한글자막] 닷지(Dodge)는 어쩌면, 자동차 브랜드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줄줄이 쏟아지고, 전기자동차가 도로 위를 굴러다니기 시작한 현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자동차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닷지(Dodge)는- 스스로 할리 데이비슨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예쁜 차를 보여주기 보다는, 먼지를 일으키며 굉음과 함께 질주하는 머슬카의 이미지를 담은 광고를 보여주는데, 자잘하게 어떤 운전자 편의기능들에 대해 나열하는 타사의 자동차 광고들에 비해 아주 돋보이고 파워풀하다. 개인적으로 Dodge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지난 번에도 닷지 차저(Dodge Charger)의 TV광고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해당 광고도 카피가 임팩트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라. 닷지 차저의 폭.. 2014. 4. 27.
중장비로 세계최대의 젠가(Jenga)게임을 한다! - 중장비 브랜드 캐터필러(CAT / Caterpillar)의 바이럴 영상, Built For It Trials - Stack: Largest JENGA® [한글자막] 유명 중장비 브랜드인 캐터필러(CAT / Caterpillar)는 자신들의 중장비 기기들이 얼마나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자사의 실험시설에다 272kg짜리 목재 블럭 27개를 만들어 놓고, 캐터필러의 대형 중장비들로 유명 보드게임 중 하나인 젠가(Jenga) 게임을 즐겼다. 언뜻보면 장난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나 진지하고- 디테일하고 미세한 컨트롤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려와 달리, 이들 중장비들의 작업능력이 너무나 뛰어나서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자신들의 제품과 자신들의 기술로 어떤 바이럴 영상을 만들어야 정말로 쉽고 재밌게 인기를 끌 수 있을지를 제대로 파악한 훌륭한 사례인듯 하다. 바이럴 영상 제작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Behind The Sce.. 2014. 4. 26.
운전 중 문자하지 마세요 - 문자메시지 채팅창을 활용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TV광고 [한글자막] 현대인들은 매일 직접 입 밖으로 내뱉는 말만큼이나 많은 말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메세지 혹은 카카오톡 등의 채팅창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 광고를 비롯한 각종 컨텐츠의 표현 방법 중 문자메시지 채팅창이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카카오톡 채팅창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었는데, 미국에서 집행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광고 역시 문자메시지 채팅창과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광고가 표현되고 있다. 다만, 채팅창 자체를 활용하여, 교통사고를 직접 표현한 것은 기존의 비슷한 채팅창 활용 컨텐츠들에 비해 좀 더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독특한 형태라 번역해서 가져오긴 했지만, 보자마자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예산이 모자랐나.." 였음. 딱.. 2014. 4. 25.
오우삼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존재감 넘치는 스포츠 쿠페, 사이언(Scion FR-S)의 TV광고 - 사이언 FR-S는 모든 것을 웅장하게 만듭니다(The Scion FR-S Makes Everything Epic) [한글자막] 좌중을 압도하고, 시선을 끌어모으는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끔 있다. 토요타(Toyota)의 브랜드인 사이언(Scion)은 자신들의 FR-S가 그런 종류의 쿠페(Coupe)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런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이언(Scion) FR-S의 배경에다 액션 영화 속의 웅장한 액션서사에나 나올 법한 장면들을 재미있게 집어넣었다. 우리에겐 페이스오프, 미션임파서블2, 브로큰애로우, 첩혈쌍웅, 영웅본색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의 영화에서 극적인 순간에 항상 나타나던, 폭발장면과 슬로모션 그리고 날아오르는 흰 비둘기까지 이 광고에서 총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톤앤매너의 자동차 광고라 무척 재밌는듯. 이런 폭발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슬로모션으로 걸어나오는 모습들을.. 2014. 4. 24.
이제 모든 터치를 더 리얼하게 느낀다 - 듀렉스(Durex)의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 TV광고 [한글자막] 듀렉스(Durex)의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은 살과 살이 닿는 실제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초박형 콘돔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TV 광고를 제작/집행했다. 그 동안의 콘돔과 차별점을 전달하기 위해, 리얼필 이전의 섹스를,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인조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고, 듀렉스(Durex)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을 만진 후 부터의 모든 터치를 실제 살과 살이 닿아, 실사화되는 영상으로 표현하여 진짜 실제 느낌(Real Feel)이 나는 콘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주로 콘돔 광고들이 지나치게 유머코드나, 섹스코드에 집착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비주얼적으로 차별화를 두는 광고도 괜찮은 듯 하다. 이 광고.. 2014. 4. 23.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하는 사람들(PETA -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부활절 TV광고, '날으는 병아리(Flying Chicks)'편 [한글자막] 예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PETA는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이라는 뜻의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다. 전세계에 약 2백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 중에는 유명 아티스트나 배우, 모델 등의 셀러브리티도 많아서 때로는 충격적이고, 때로는 재미있는- 임팩트 강한 캠페인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지난 일요일(2014년 4월 20일)이었던- 부활절(Easter)을 맞이하여 집행된 PETA의 부활절 특집광고로, 독일 스탭들에 의해 제작되었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아무래도 부활절을 생각하면 사람들이 부활절 달걀(Easter Egg)을 떠올리게 되다보니, 우리가 모르고 있던 수컷 병아리들의 운명.. 2014. 4. 22.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지는 시간동안, 나만을 위한 교향곡 연주를 듣는다! 하겐다즈(Häagen-Dazs)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캠페인 - 교향곡 타이머(Concerto Timer) [한글자막] 사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몇년 전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별로 쓸데도 없는, 왜 하는지 이유도 알 수 없는 캠페인에 주로 활용되었었다가 최근엔 그 효용이 너무 떨어지고, 실제 퀄리티도 그리 좋지 않아- 마케팅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거의 사장되어 가고 있던 기술이다. ( 아무래도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된다는 번거로움이 너무 크고, 일반 소비자들도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증강현실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정말 괜찮은 증강현실 캠페인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하겐다즈(Häagen-Dazs)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캠페인은 제법 재밌고, 이 증강현실을 해야하는 이유를 어느 .. 201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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