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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154

이 노래를 당신의 광고에 꼭 사용해달라고 부탁하는 존 라조이(Jon Lajoie)의 뮤직비디오 바이럴, 부디 이 노래를 사용해주세요(Please Use This Song) / Your Brand Here [한글자막] 캐나다의 코미디언이자 뮤지션인 존 라조이(Jon Lajoie)가 자신의 신곡을 발표했는데, 이 노래의 제목은 무려 'Please Use This Song(부디 이 노래를 사용해주세요)' 이 노래는 4분여의 러닝타임 동안, 실제로 제목과 같이 "부디 이 노래를 당신의 광고에 사용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압권인데, 패스트푸드, 사무용품 유통, 모발염색약, 데이팅 웹사이트, 자살방지 핫라인 처럼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모두 잘맞는 노래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브랜드의 광고들을 패러디해서 보여주고 있다. 노래도 흥겹고 뮤직비디오도 재밌어서, 실제로 이런 식으로 바이럴을 하는 밴드가 있어도 재밌겠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존 라조이(Jon Lajoie)는 실제로 이 곡을 판매하려고 노래와.. 2014. 5. 11.
고질라가 삼키지 못하는 자동차! - 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 500L (FIAT 500L)의 영화 '고질라(Godzilla)의 공동 광고(Tie-In Commercial) [한글자막] 며칠전, 5월 16일에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인 영화 '고질라(Godzilla)'와 함께, 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FIAT)가 타이인 커머셜(Tie-in Commercial) 공동 광고를 공개했다. (참고로, 고질라의 우리나라 극장 개봉은 5월 15일임) 영화의 내용은, 이탈리아에 푹 빠진 나머지 이탈리아 자동차만 잡아먹는 고질라(Godzilla)가 등장하여, 이탈리아 소형차인 고질라를 막 색깔별로 잡아먹고 다녔지만, 4도어 피아트 500L은 생각보다 커서 한번에 삼키지 못하고 도로 뱉어낸다는 스토리. 피아트 FIAT 500L을 광고하기 위해, 자사의 다른 피아트 500, 피아트 500C 등은 그냥 고질라 뱃속으로 집어넣어버리는, 광고주의 패기가 대단하다. 심지어, 빨간 피아트 500는 운전자도.. 2014. 5. 10.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마세요. 친구들을 좀 기다리게 하세요. -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예방 캠페인 TV광고, '대답(남자/여자)'편 시.. 어제 업로드했던,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공익 캠페인에 이어, 오늘은 역시 같은 광고주와 같은 광고대행사, 같은 CD 및 스텝들이 제작한 운전 중 문자메시지 사용 예방 공익광고를 소개한다. 같은 광고주를 위한 공익광고이긴 하지만, 접근하는 방식은 조금 다른데, 사고에 대한 위험이나, Risk를 전달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문자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좀 기다리게 되더라도 당장 큰일 나지 않으니,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를 사용하지 말고, 운전이 끝난 후에 대답하라는 내용. 역시 어제 소개했던 캐나다 퀘벡(Quebec)의 광고대행사 Lg2가 제작한 광고 시리즈고, Creative Director도 Luc Du Sault로 .. 2014. 5. 9.
술을 마시고 시동을 거는 것은 응급실과 법정의 전원을 켜는 것과 같다 -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주차장(남자/여자)'편 시리즈 [.. 캐나다 퀘벡(Quebec)의 광고대행사 Lg2가 제작한 음주운전 예방 TV광고는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공익 캠페인을 위해 2편의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술집에서 나오는 술을 마시고 나오는 여자와,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남자가 운전할 생각으로 주차장에 있는 차를 리모콘으로 눌렀는데, 자동차 대신 응급실/수술실 혹은 법정의 불이 켜지는 것을 보여주며 무심결에 시도한 음주운전이 어떤 심각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실, 공익광고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집행되는 많은 혐오광고들이, 불특정다수의 시청자에 대한 폭력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사실 일부의 공익광고는 공익을 위해서라면 저렇게 .. 2014. 5. 8.
VH1 케이블채널의 학교폭력/왕따/이지메 반대(안티불링 Anti-Bullying) 공익광고 캠페인 - 난 살아남을꺼야(I Will Survive) [한글자막] MTV계열의 케이블 방송사인 VH1은 주로 경쾌하고 부드러운 대중음악을 방송하는 채널이다. 이 VH1에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링(Bullying: 학교폭력, 왕따, 이지메을 묶어서 표현)을 막기 위해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의 내용은 지금 괴롭힘을 당하는 찐따(Nerds)들이, 미래에는 너의 보스(Boss)가 될꺼란 이야기인데- 사실, Boss의 의미를 직장상사로만 번역하기에는, 가사 내용이나 의미가 좀 다를 수가 있어서 일단, 우리 식으로 갑(甲)으로 번역했는데- 뭐 내가 광고대행사를 다니는 을(乙)의 입장이라 그런지, 의역치고는 꽤 와닿는다. ( 그나저나, 나는 학교다닐때 누구 괴롭히지도 않았는데 왜 갑에게 이리 시달리나.. 후.. ) 광고는 대중음악전문.. 2014. 5. 7.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콜러(Kohler)가 제시하는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는 법, 콜러(Kohler)의 TV광고 - '미스 디미트라(Miss Dimitra)'편 [한글자막]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콜러(Kohler)는 자신들의 콜러 카본 수도꼭지를 알리기 위해, 종전의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광고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_ - 접근을 했다. 내용인즉슨, 좋아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으면- 주방부터 그 여자의 맘에 들게 바꾸라는 것. 음-_ - 주방 인테리어 선택을 남자가 하는지, 여자가 하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상치 못한 형태의 아이디어라 흥미롭게 보긴 했다. 미스 디미트라(Miss Dimitra)가 잘 생기고 멋진 남자들을 다 내팽겨치고, 키작고 머리숱 없고, 배는 나왔지만, 집은 멋진 남자랑 결혼한 것은.. 어.. 음.. 네;; 어쩌면 현실에서도 꽤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다.ㅎㅎ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기(?)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음,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의 4.. 2014. 5. 6.
NBA스타 케빈 듀란트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 미국의 통신사 스프린트(Sprint)의 TV광고 '케빈 듀란트(Kevin Durant)'편 [한글자막] 미국의 3위 통신사이자, NBA의 공식 스폰서 중 하나인 스프린트(Sprint)가 자신들의 가족 결합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몰포워드(SF)로 활약 중인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를 모델로 기용했다. 케빈 듀란트의 팬인 소년이 꿈 속에서 거인 케빈 듀란트를 만나서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같이 가족 결합상품에 가입하겠냐는 질문을 던지는 내용. 뭐 하지만 알고보니 꿈이었다는 케빈 듀란트의 답변을 통해.. 파워, 동심파괴!! (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특별히 동심파괴 광고로 준비했습니다.. 후.. ) 천연덕스럽게 로케트가 되어 발사체로 솟구치는 케빈 듀란트가 귀엽다. 뭐 자칫 혜택만 줄줄이 이야기하고 넘어가기 바쁜 광고를 나름 재밌게 꾸민듯. NBA스타의 동심파괴 광고는 이전에도.. 2014. 5. 5.
NFL의 살아있는 전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쿼터백 '조 몬타나(Joe Montana)'의 스케쳐스 릴렉스핏(Sketchers Relaxed Fit) TV광고 - '마을 축제(County Fair)'편 [한글자막] 조 몬타나(Joe Montana)는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살아있는 전설의 한명으로써 전성기였던 8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다. 그의 포지션은 팀의 구심점인 쿼터백(quarterback)으로, 팀을 4번이나 우승시켰고 그 중 3번은 슈퍼볼 MVP로 뽑혔으니, 뭐 어떤 선수였는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다. 이런 '조 몬타나'가 자신은 이제 은퇴 후에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며, 그러기 위해, 스케쳐스 릴렉스핏(Sketchers Relaxed Fit)을 즐겨 신는다고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인데, NFL의 슈퍼스타를 갖다놓고 광고를 이대로 끝내기는 뭔가 섭섭했는지- 마을 축제의 인형내기 게임을 등장시켜 잔재미를.. 2014. 5. 4.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Don't Risk Dudeness) -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Veet)의 Dudeness TV광고 캠페인 '아침(Morning)'편 [한글자막]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 왁스 스트립(Veet Wax Strip)의 TV광고는 밤새 다시 자라난 여자의 다리털로, 남자가 여자를 마치 남자처럼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대사가 많지 않은 광고인데다, 그냥 듣기에 어려운 표현도 없어서 쉽게 번역하겠다 싶었는데.. Don't Risk Dudeness의 신조어인 'Dudeness'를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시간은 별로 없고 해서, 그냥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라고 썼는데 좀 이상하긴 하지만, 뭐 의미는 이해되니까-_ -;;;; 이 돈 리스크 듀드니스(Don't Risk Dudeness) 광고 캠페인은 이 편 말고도 다른 광고들도 몇편 더 있는데- 광고 자체에 약간 성차별 요소가 들어있어서,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 2014. 5. 3.
모든 것을 내줄 수 있을만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 취리히 보험(Zurich Insurance Company)의 광고 - '진정한 사랑(온기)'편 [한글자막] 스위스 광고를 포스팅 하는 것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인듯 하다. 맥켄 월드그룹(McCann Worldgroup)에서 제작한 이 스위스의 취리히보험 광고(Zurich Insurance Company)는 데이트 중인 남녀의 상황을 통해, 세가지 수준의 사랑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여자친구가 추위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의 남자친구의 대처를 세가지 단계인 사랑하지 않음(No Love)와 약간 사랑함(Some Love), 마지막으로 진정한 사랑(True Love)으로 반복해서 보여주면서 취리히 보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장성이 높은 보험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추워할때, 정말 자켓 외에 바지까지 다 벗어서 입혀주는걸 좋아할지는 의문이지만, 그.. 2014. 5. 2.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심정을 잘 대변한, 아르헨티나의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TV광고 - '부모되기(Parenting / Ser Padres)'편 [한글자막] 아르헨티나의 광고대행사 Santo가 제작한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TV광고, '부모되기(Parenting / Ser Padres)'편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들이 겪어야 하는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라이스 오브 라이프(Slices of life)를 Bee Gees의 To Love Somebody에 맞춰 경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이 키우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 온 집안은 아기 물건으로 꽉 차있고, 아기는 밤마다 몇번씩 깨서 울고, 어두운 밤에 잘못 걷다간 아이가 어질러놓은 장난감을 잘못 밟기 일수인데다, 침대는 아이에게 뺏긴채, 구석에서 불편한 새우잠을 자야하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엔 소중한 적 몰랐던 아주 평범한 일상들을 한없이.. 2014. 4. 29.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의 그녀마저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마성의 데오드란트 - 액스(AXE) TV광고, '운명을 믿지 말라/소울메이트(Don't rely on fate/Soulmates)'편 [한글자막] 유니레버(Unilever) 남성용품 브랜드인 액스(AXE)의 TV광고들은, 언제나 크리에이티브와 인기의 보증수표와도 같아서 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TV광고인 '운명을 믿지 말라(Don't rely on fate)'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광고로 만들어졌다. 자막에는 일단 'Don't rely on fate'를 일단 '운명을 믿지 말라'로 번역하긴 했는데- 사실, '운명에 굴하지 말라', '운명에 의존치 말라' 혹은로 번역하는 것이 의미 전달은 더 맞지 않나 생각하지만, 일단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말이고, 원문도 '믿지 말라'에 가까운 것 같아서 그렇게 번역해보았다. 석기시대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폼페이, 중세시대의 페르시아, 서부 개척시대의 미국, 1880, 1890년대의 ..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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