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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7

디지털 사이니지에 신용카드를 그으면 인터랙티브 무비가 상영된다 - 국제 구호단체 미제리오(Misereor)의 OOH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부 캠페인, 소셜 카드긋기(The Social Swipe) [한글자막] 독일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국제구호단체인 미제리오(Misereor)의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OOH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부 캠페인이 화제다. 소셜 카드긋기(The Social Swipe)라는 이 캠페인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스크린 가온데 신용카드를 그을 수 있는 홈을 만들어두고, 카드를 세로로 그을때마다 화면에 있는 빵이 썰려서 사람들에게 나눠지고, 어린이의 팔을 묶은 매듭이 풀리는 영상이 노출되며, 기부자의 신용카드에서 2유로씩(약 2,800원)이 결제되는 형식으로 제작/운영되었다. 기부금이 쓰여지는 방식에 대해, 기부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영상을 집어놓고, 카드를 긋는 행위를, 빵을 써는 행위와 밧줄을 끊는 행위로 바로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것이 아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4. 6. 24.
바람이 불면, 광고판 속 모델의 머리카락이 날린다? - Apotek Hjärtat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옥외광고 'Blowing in The Wind' Apotek의 헤어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제작한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크리에이티브. 스웨덴, 스톡홀롬의 지하철역에 세워진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의 모델의 머리칼이 지하철이 들어와서 바람이 불면, 머리가 흩날리는 모습이 연출되도록 하여 당신의 머리칼이 살아있는 것처럼 만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디지털사이니지가 바람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고, 지하철역에 설치된 모니터 상에, 지하철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바람 부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형식인듯. 기술 자체는 재밌긴 한데, 사실 메시지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는 모르겠다. 뭐, Apotek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하철 들어올때 머리가 안날리는 것도 아니고-_ -;;; 암튼 모델의 비주얼도 그렇고, 좀 아쉬운 면은 있지만- 디지털 사이니지에 집행중인 .. 2014. 2. 28.
이케아(IKEA)의 옥외광고로 표현한 공간활용에 대한 예시 - RGB 빌보드 광고판(RGB billboard) 최근, 이케아(IKEA)는 TVC 등에서 이케아(IKEA) 제품들을 활용하면 한정된 좁은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 이번에 독일에서 집행한 이케아(IKEA)의 옥외광고(OOH)인 RGB 빌보드 광고판(RGB billboard)은, 이런 메시지를 광고판의 면적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광고판 위에 빨강, 노랑, 파랑 세 컬러의 카피를 포개서 작성해두고, R/G/B 세 컬러의 조명이 번갈아가면서 켜질때마다 한가지 색깔의 카피 메시지가 보이도록 해서, 이케아와 함께라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사실 아이디어 자체는 단순하고 모든 내용이 카피로만 풀린 것은 좀 아쉬우며,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밤시간에만 제대로 작동한다는 .. 2014. 2. 27.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경우, 유리를 깨세요 - 네덜란드 화훼 위원회(Flower Council of Holland)의 옥외광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경우, 유리를 깨세요.In Case of Love at first sight, Break GlassFunnyhowflowersdothat.co.uk 네덜란드 화훼위원회(Flower Council of Holland)가 유럽 곳곳에서 집행한 발렌타인데이 옥외광고. 누군가에게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면, 그보다 급한 상황이 어딨으랴. 마치, 불이 났을때 유리를 깨고 소화기나 구조용 도끼를 꺼내듯이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를 맞아,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지체없이 유리를 깨고 꽃을 꺼내 고백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역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백에는 꽃만한 것이 없다. 아래 영상도 함께 보시라. Advertising Agency: Kingsday, Amsterdam, .. 2014. 2. 19.
추운 겨울, 꽁꽁 얼어있는 창문에 광고 메시지를 새겨라! - 무초 부리토(Mucho Burrito)의 스탬프형 옥외광고. 많은 나라들이, 한파로 힘들어 하고 있는 가온데, 캐나다에서 겨울철 눈과 성에 위에 광고를 도장처럼 찍어 새기는 스탬프 활용 광고기법이 나왔다. 무초 부리토(Mucho Burrito)의 광고는 추운 겨울에 더 먹고 싶어지도록 꽁꽁 얼어있는 창문 위에 자신들의 광고메시지를 스탬프로 찍어 녹여서 저렴하게 모든 유리창이 광고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훌륭한 아이디어인듯. Advertising Agency: WAX, Calgary, CanadaCreative Director: Trent BurtonArt Director / Illustrator / Photographer: Brad ConnellCopywriter: Chris LihouPublished: January 2014 2014. 2. 12.
The penis, mightier than the finger - 삼성전자 옥외광고. 오늘 낮에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삼성의 옥외광고 카피 "The penis, mightier than the finger" 당연히, 손가락보다 그게 더 강하기야 하겠지.. 만;;; 진짜 실수냐 합성이냐 말이 많았는데, 결국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에서 합성이라고 확인을 해줘서 논란이 끝났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finger. 하지만, 역시 The Penis mightier than the finger. 쪽이 임팩트가-_ -강하다. 누가 합성했는지.. 촌철살인이구만. 이런 종류의 오타로 레전드에는 역시, 썸머 비치 페스티벌을 빼놓을 수가 없겠다. Summer Bitch Festival 2013. 11. 26.
IBM - 옥외광고 "Smart Ideas for Smarter Cities" 2013년 깐느광고제에서 Outdoor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IBM의 옥외광고. IBM에서는 각 대도시의 지자체와 연계하여 어떻게 하면 도시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Smarter Cities Challenge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캠페인의 이 옥외광고는 Smart Ideas for Smarter Cities. 라는 카피와 함께, '작지만 스마트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어떻게 도시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는가'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IBM이라는, 보통 사람들에겐 어렵고 복잡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힘을 빼고 아주 간단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smart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직관적이었던 ..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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